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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창고/생활의 지혜

더덕재배를 위한 환경과 정보 소개

by 귀여운앙꼬 2020. 6. 11.


더덕은 여러해살이에 해당되는 덩굴성 식물입니다. 덩이뻐리의 육질은 굵으며 식용으로 사용되기도 하는데요. 최근에는 더덕이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많은 것이 알려지면서 가치도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더덕재배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겠습니다.


더덕재배 환경


재배 환경, 즉 기후는 더덕재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덕은 그늘진 곳에서 제법 잘 자라는 편이지만 양지에서는 뿌리 생육을 좋게 하며 개화기를 빨라진다고 합니다. 기온차가 크면 생육이 잘되기는 하지만 산간지방의 경우 일사량 부족으로 재배가 원활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더덕 재배를 할때 토양은 유기물의 함량이 높은 사질, 식질 양토가 좋으며 물 빠짐이 좋아야 합니다. 토심은 대략 40~50cm 정도면 된다고 합니다.




더덕재배 방법


더덕재배는 야생 더덕을 채종해 순화재배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종자 재배의 최적의 조건은으로 뿌리 표면이 붉은색을 띄며 잔뿌리가 적고 굵어야 합니다. 종자가 발아하기에 적정한 온도는 15~25도이며 20일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더덕의 종자는 암 발아성으로 파종때는 흙덮기를 해야 합니다. 2년 정도 자란 종자를 채종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육묘이식 재배방법에서는 배수가 양하고 토심이 깊은 사질양토에 부드러운 흙을 사용해 육묘상을 설치합니다. 그래야 뿌리가 잘 뻗어나갑니다. 휴면 기간을 지나 저온실에서 7일 정도 저온 처리 후 파종하거나 노천매장 후 파종하면 발아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파종을 하는 시기는 평야와 고랭지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평야는 3월하순에서 4월상순 사이, 고랭지는 4월중순이 적기입니다. 협잡물 제거후 종자는 40미리제곱당 150~200g을 파종해 증량 후 파종하며, 묘상 파종은 10cm 간격의 골에 줄뿌림 형식으로 종자를 뿌려줍니다. 종자는 작고 가볍기 때문에 잔모래와 1:4비율로 섞어주면 고르게 뿌릴 수 있습니다.


더덕생육 관리


김매기와 덩굴 올리기가 주요한 관리중에 하나입니다. 덩굴은 본엽이 3~4매개 되면서 올리기 시작합니다. 지주대 2~2.5cm 정도 되는 것을 세우면 되며 오이망을 이용해 통풍과 햇빛에 신경쓰게 되면 잎의 아랫부분도 면적이 증가하면서 수량의 증가나 병충해 발생도 낮아집니다.




더덕 수확


더덕을 수확하는 시기는 심은지 2~3년째 되는 가을입니다. 적기는 10월중순부터 11월상순 사이입니다. 2년 더덕의 경우 식용이나 약용으로 적당한 무게는 30~50g 정도입니다. 수확할때는 뿌리가 상하지 않게 조심하고 뿌리의 크기에 따라 재배하여, 뿌리가 작은 것은 1년 더 생육후 수확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