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드래곤후르츠, 용과라고 하는 열매는 제주도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용과는 선인장의 일종이라고 하는데요. 표면은 분홍색 잎으로 덮여 있으며 울퉁불퉁한 모양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용과는 과육이 흰색인 백육종이 있습니다. 백육종은 전체를 6~8등분으로 잘라낸 뒤에 바나나의 껍질을 벗겨내듯 먹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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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육이 빨간색인 적육종은 손에 색소가 묻을 수 있어 2등분 후에 스푼으로 떠 먹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용과를 먹을때 기호에 따라 물, 요구르트, 우유, 꿀물을 넣고 믹서기에 갈아 먹는데요. 씨앗에 영양소가 많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기데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생식으로 해서 먹거나 용과 주스로 먹기도 하며 만두, 칼국수의 부재료 이용해도 손색이 없으며 화채나 잴리의 주 재료로 먹는데도 좋습니다. 맛과 영양이 우수해 샐러드로도 많이 해 먹는다고 합니다.
용과의 효능으로는 고혈압, 당뇨, 변비에 좋으며 비타민이 풍부하여 면역력 향상과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