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년초 식물인 우슬초는 한국 각지에서 손쉽게 재배할 수 있으며 뿌리를 말린 것은 약재로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부인병이나 타박상, 이뇨작용에 뛰어난 효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종기치료
우슬초 효능은 종기치료에 효과가 좋습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은 우슬초 뿌리로 보통 9~10월경에 채취한 것을 사용합니다. 뿌리를 깨끗하게 씻은 다음 그늘에서 물기가 완전히 마를때까지 말립니다. 이렇게 말린 뿌리를 찧어 종기가 있는 곳에 붙이면 얼마 후 부스럼이 곪아 터지게 되며 이때 긁어내너 다시 적당한 크기로 잘라 곪은 상처에 붙여주면 금세 상처가 낫는다고 합니다.
관절염 치료
우슬초 뿌리를 씻어 말린 것을 가루로 낸 다음에 하루 3번, 한번에 3~5g 정도를 따뜻하게 데운 술 한잔에 타 먹습니다. 꾸준하게 마시게 되면 관절염 증상의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야뇨증 치료
우슬 뿌리 40g과 물 1리터를 붓고 달입니다. 약한 불로 달이며 물의 양이 절반 정도가 되면 그 물을 하루 3번 나누어 마시는데 빈속에 마십니다. 1~2주 가량 꾸준히 마시면 야뇨증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우술초 5냥을 가루로 낸 다음 새지황즙 5되에 담가 낮에는 햇빛에, 밤에는 그대로 두면 물기가 다 마르게 됩니다. 꿀로 팥알 크기 정도의 알양을 만들어 따뜻하게 데운 술 한잔과 30개씩 계속 먹게 되면 안색이 좋아지고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요통 치료
제때에 채취한 우슬초 뿌리를 그늘에 말려 잘게 썰어줍니다. 30~50g의 잘게 쓴 뿌리를 달인 것을 하루 3번 식전에 먹습니다. 하지만 임산부는 복용하면 안됩니다.
통증으로 인한 무기력증
요통이나 각종 통증이 있으면 무기력해지는데요. 이런 무기력증의 치료나 풍습, 마비에도 도움이 됩니다. 우슬의 싹을 제거합니다. 이렇게 준비한 우슬(37.5g)과 산수유(37.5g), 계심(3스푼)을 넣고 분말로 만들어 한번 먹을때 7.5g씩 따뜻하게 데운 술과 복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