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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창고/건강과 다이어트

담도암 증상과 담도암 말기 및 치료, 생존율 정보

by 귀여운앙꼬 2020. 6. 18.


담도암은 담낭 내부를 둘러싼 상피세포에 발생하는 암을 말하는데요. 간에서 배출하는 나무줄기처럼 생긴 담즙의 통로를 담관이라고 합니다. 담즙이 1차적 저류하는 장소인 담낭과 이 담관에 암이 생기는 것을 총칭하여 담도암이라고 합니다.


담도암 증상은 초기에는 특별하게 증상은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조기 발견은 쉽지 않은 암 중에 하나입니다. 담도암이 있다 하더라도 황달같은 증상도 보이지 않으며 특히 간기능 검사에서도 이상이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담도암은 무증상으로 나타나긴 하지만 비특이적 증상으로 피곤함, 식욕부진, 체중감소, 구토, 상복부와 명치 통증, 십이지장, 대장 폐색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담도암 말기가 되면 특징적인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일단은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담도암은 통증을 유발하는 물질들이 특히 많이 만들어지며 다른 장기와도 가까이 있어 허리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할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고 합니다.


담도암의 치료에 1차적인것은 수술을 하게 됩니다. 수술로 절제를 하게 되는데요. 담도환자들 중의 40~50% 가량이 절제가 가능할 정도입니다. 중부, 하부 담도암은 절제율이 상부 담도암보다는 높은 편입니다. 근치적 절제를 하지 못할 경우라면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를 하게 됩니다.




담도암 생존율은 암 발병 사망자 수 중에서 6번째로 차지할 정도로 사망률은 높으면서 예후도 좋지 않은 암이라고 합니다. 담도암이라는 진단을 받는 사람들은 90% 가량이 말기라고 하며, 이 상태에서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되더라도 2년간 생존할 수 있는 확률은 10% 내외라고 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담도암은 다른 암들에 비해 5년 생존율은 가장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담도암은 새로운 수술법과 치료제 병용 등의 다양한 치료법이 등장하면서 생존율이 점차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