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주의가 산만하고 집중을 못하는 아이, 혹시 ADHD가 아닐가 의심해보는데요. 만약 그런 증상이 심하다면 반드시 ADHD 진단을 받아보고 재빠른 치료가 되어야 합니다.
그냥 쉽게 생각해 방치했다가는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성인이 되어서도 사회생활이나 인간관계가 좋지 않은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ADHD 증후군 증상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ADHD 증후군 증상
충동적인 행동
ADHD가 있는 아이들의 경우 행동이 다소 충동적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행동이 충동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자신의 행동이 옳은지, 그른지에 대한 판단을 못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규율 등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오로지 충동에 따라 자신의 행동이 결정되게 됩니다. 아이가 적절하지 않은 말과 행동을 계속해서 보인다면 ADHD 진단을 받아봐야 합니다.
교우관계가 어려운 경우
아이가 친구들과의 관계를 맺는 것이 어렵고 힘든일이 잦다면 혹시 ADHD가 아닌지 의심을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충동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이 강해지다보니 다른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갈등을 일으키게 되는 경우가 많아져 인간관계를 맺는게 힘들어진다고 합니다.
또한 타인에 대한 이해도도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더욱 어렵게 됩니다. 친구관계도 문제가 없는지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자세히 살펴보고, 대화를 해야 합니다.
집중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
ADHD의 가장 흔한 증상은 바로 집중력 저하입니다. 수업시간이나 놀이에서 오랜시간 집중을 하지 못합니다. 그렇다보니 성취도도 낮아지게 되죠. 수업이나 놀이중에 한곳에 집중하지 못하고 창밖을 본다거나, 여러가지 물건들에게 계속 자극적인 행동을 하는 등 집중력이 떨어지는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과잉 행동을 하는 경우
학업, 놀이 등에 집중 할때는 일반적으로 한 자리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하지만 ADHD 증후군이 있는 경우 그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지를 못하고 팔이나 다리 등을 계속 움직이게 됩니다.
자신의 신체를 조절하지 못해 움직이기도 하며,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산만한 움직임을 보인다면 ADHD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위의 증상들이 일시적이던 지속적이던 일단 행동이 시작된다면 아동정신과에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괜찮아질거라고 망설이는 동안 더욱 악화될지도 모를 일이죠.
빨리 발견해서 빠른 치료를 한다면 예후도 좋으며 완치도 가능하니 이상이 발견 됐을대는 즉시 검진을 받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