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이 없고 몸이 허할때는 역시 보양식을 먹어야하죠. 이럴때 좋은 것이 바로 미꾸라지입니다. 미꾸라지를 직접 키울수도 있는데요. 물론 일반인이 하긴 힘든건 사실이긴 하지만 미꾸라지를 직접 키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할까합니다. 여름철 지친 몸을 달래주는 추어탕의 재료 미꾸라지 키우기에 대해 알아보죠.
미꾸라지 키우는 법
비교적 키우기 쉬운 미꾸라지
미꾸라지를 키우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은 것은 미꾸라지가 잡식성이기 때문입니다. 뭘 줘도 잘 먹기 때문에 비교적 키우기가 쉽죠. 다른 물고기와 키운다 해도 예민한 생물이 아니기 때문에 죽거나 하는 일은 없다고 합니다. 단, 미꾸라지의 먹이를 너무 많이 주면 안되고, 진흙을 꼭 깔아줘야 합니다.
미꾸라지 키우는 장소 정하기
미꾸라지를 키우기 위해서는 적당한 장소를 찾아야 하는 것이 첫번째입니다. 논에서 키우는 것이 사실 가장 좋은 환경이죠. 논에는 미생물들이 많기 때문에 먹이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도 됩니다. 미꾸라지의 성장에 가장 적합한 수온은 25~28도 사이라고 하니 꼭 기억하세요.
미꾸라지의 먹이 선택
미꾸라지를 논에서 키울때는 먹이가 될 것이 많기 때문에 따로 걱정을 안 해도 됩니다. 다만 빠른 성장을 원한다면 적절하게 사료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동물성, 식물성이 혼합된 사료를 주거나 지렁이 쌀겨 등이 좋은 먹이가 될 수 있습니다. 하루에 한번 정도만 줘도 충분합니다.
미꾸라지 수확
미꾸라지를 수확하게 되는 시기는 보통 5월~8월사이입니다. 이때쯤이면 미꾸라지들이 살이 올라 통통하기 때문이죠. 통발로 쉽게 포획이 가능합니다. 미꾸라지는 부화후 14~15g 정도까지 성장하며, 키우기도, 잡기도 쉽다고 합니다.
원기회복에 탁월한 미꾸라지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이용한 보양식으로 남성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스태미너를 강화시켜줍니다. 이 외에도 전날 과음으로 숙취에 시달때도 역시 추어탕을 먹게 되면 금세 회복이 됩니다. 숙취를 푸는 것은 물론 전반적인 건강을 보강하는데도 도움을 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