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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창고/건강과 다이어트

가만히 있어도 손과 발에서 땀이 나는 다한증 증상과 원인, 다한증 치료 정보

by 귀여운앙꼬 2020. 6. 20.


다한증 증상이라는 것은 손이나 발, 기타 신체 부위에 땀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것을 말합니다. 운동을 짧은시간 하거나 기온이 조금만 올라도 정상적인 사람에 비해서 땀이 많이 나기도 합니다.

다한증은 전신성, 국소성으로 나뉘는데요. 원인이 특별하게 알려지지 않은 1차성 다한증, 어떤 원인이 작용해서 다한증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2차성 다한증이라고 합니다.


국소성으로 나타나는 다한증은 대부분 원인이 불명확하기 때문에 1차성이라 하며, 전신성은 2차성으로 구분되기도 합니다.

다한증의 경우 젊은 사람들 중에서 대략 1% 정도로 국소적으로 나타나며, 25% 가량은 가족력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 외에도 정신적 스트레스가 작용되어 다한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한증 증상 중에서 특히 손에 땀이 많이나는 것은 국소증으로 인해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손에 땀이 많이 나는 정도가 심해 종이를 쥐고 있으면 찢어질 정도로 종이가 젖게 되는데요. 그렇다보니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도 많으며, 다른 사람의 손을 잡는 등의 행위, 악수 같은 것도 할 수 없어 대인관계에도 나쁜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액와부다한증은 옷이 축축하게 젖을 정도로 땀을 흘리는 것으로 주로 발바닥에서 증상에 자주 나타나게 됩니다. 양말을 몇번씩 갈아 신어야 할 정도로 땀이 많이 나는데요. 그렇다보니 발에 관련된 질환, 즉 무좀이 생기기 쉽습니다. 일단 무좀이 생기게 되면 늘 눅눅한 상태다보니 미생물의 번식도 쉬워 쉽게 낫지 않게 됩니다. 안면부다한증은 긴장을 하게 되면 땀이 많이 나오는것이 특징입니다.


다한증 원인은 손바닥, 발바닥에 있는 중추로 체온 이외의 뇌피질 영향을 주면서 국소성 다한증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 외에도 뇌하수체기능항진이나 당뇨병, 바제도병 등의 내분비 장애로 나타나기도 하며 체질에 따라서 나타나게 됩니다. 신경질환은 전신성 다한증 원인 중에 하나가 되기도 합니다.

여성들의 경우 갱년기 증상으로 다한증이 있으며 드물지만 임신을 하면 일시적으로 다한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는 항체호르몬과 성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나타나기 때문에 호르몬 불균형만 해소하면 증상이 나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한증 치료에는 진정제, 안정제를 복용하여 먼저 정서적으로 긴장을 풀어주는 것으로 시도하게 됩니다. 이런 작용만으로도 다한증은 상당한 호전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다한증의 원인이 있을때는 이 원인이 되는 것을 치료하는 것이 우선시됩니다. 국소적으로 약물을 도포하거나, 항콜린제, 정신과적 치료, 수술 요법, 한선 제거, 흉부교감신경 차단 등 원인에 맞게 다양한 치료 방법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