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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창고/건강과 다이어트

여름 제철 과일 먹어야 하는 이유, 맛있게 먹는 비법

by 귀여운앙꼬 2020. 6. 20.


여름은 날씨가 매우 덥죠. 그렇다보니 땀도 많이 흘리고, 이와 함께 수분 손실이 많아져 갈증을 쉽게 느끼게 됩니다. 물만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이때 여름 제철 과일을 먹는다면 과일이 가진 다양한 영양소도 섭취해서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갈증을 해소해주기도 한답니다.


다양한 과일들이 있지만 여름철에 딱 먹기 좋은 과일인 수박, 참외, 포도, 복숭아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먹으면 좀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지 그 비법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박


더위를 물리치는 수박


여름철 휴가갈때는 혹은 집에서 시원하게 먹기에 딱 좋은 과일이 바로 수박이 아닐까 싶네요.

수박의 90% 이상은 수분이기 때문에 마른 갈증, 더위 독을 제거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즉, 더위를 물리치는 과일이라고 할 수 있죠.

당분은 과당, 포도당이기 때문에 피로회복에 좋으며 특히 햇빛에 장기간 노출로 인한 각종 증상의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거기다가 뛰어난 항암효과까지 있다고 하는군요.




수박 맛있게 먹는 비법


수박이 가장 맛있는 환경 조건은 오도가 8~10도사이 습도는 80~85% 사이라고 합니다. 이보다 온도가 낮으면 오히려 과육이 딱딱해진다고 하는군요. 소금에 살짝 찍어 먹는다면 단맛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참외


비타민C가 풍부한 참외


수박 다음으로 유명한 여름철 과일 참외는 성질이 차갑고 단 맛이 강하며, 갈증을 제거하고 몸의 열기를 물리치는 과일입니다.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며, 땀으로 인해 산성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몸의 균형을 맞춰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참외에도 쿠쿨비타신이라는 성분은 암이 퍼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참외 맛있게 먹는 비법


참외는 습도 85~90%, 온도가 5~7도사이에 보관하게 되면 가장 맛있어 진다고 합니다. 평소 보관은 종이에 싸서 시원한 곳에 두었다가 먹기 2시간전에 냉장실에 넣었다가 꺼내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아삭한 식감을 느끼고 싶다면 냉동실에 3~5분 정도 뒀다 꺼내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포도


소화에 도움을 주는 포도


여름철이 되면 더위로 인해 몸이 빨리 지치고, 기력도 많이 약해지게 됩니다. 소화도 잘 되지 않아 고생하는 분들이 많죠.

포도는 소화기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주고, 고혈압에도 좋은 효과를 보이죠.

하지만 한번에 너무 많이 먹는다면 오히려 위장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포도 맛있게 먹는 비법


포도는 소화를 돕는 작용이 있지만 식후 1시간 이전에 먹는다면 발효로 인해 소화를 방해하고 가스가 나와 속이 더부룩해지는 부작용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포도와 껍질, 씨에 항암성분이 많기 때문에 꼭꼭 씹어 먹거나, 아니면 충분히 씹은 후에 그냥 뱉는 것이 좋습니다. 녹즙, 쥬스로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복숭아


장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복숭아


복숭아는 약용, 식용으로 널리 알려진 과일로 비타민, 단백질, 마그네슘, 칼슘 등의 다양한 영양소들이 있습니다.

몸 안의 진액을 만들어 장 기능을 원활하게 하며 신장기능의 강화로 나쁜 물질은 밖으로 배출하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피부를 좋게 하는 작용이 있어 여름철 뜨거운 햇빛에 손상된 피부의 재생에도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임산부에게는 좋지 않으며 변이 무르고 가스가 자주 차는 사람, 몸이 너무 차가운 사람은 피해야 합니다.




복숭아 맛있게 먹는 비법


복숭아가 가장 맛있는 조건은 습도 85~90%, 온도 8~13도 사이입니다. 상온에서 보관했다가 먹기 2시간 전에 냉장고에 시원하게 보관했다가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