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는 5~6월 제철입니다. 오디에는 비타민C,B, 철분,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특히 비타민C는 사과의 14배나 많고 칼슘은 포도의 11배나 된다고 합니다. 맛도 달기 때문에 많이들 먹게 되지요.
호디의 효능과 영양성분, 오디 주스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디는 활성산소 제거에 탁월한 효능을 보여줍니다.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기 때문에 그와 관련해 많은 질환들을 개선키져줍니다. 신체의 모든 기능을 향상시켜 주기 때문에 눈과 귀를 맑게 하며, 당뇨병 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정력제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효과가 뛰어납니다.
풍을 가라 앉게 하고, 간기능을 높여주며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기 때문에 고혈얍에도 좋습니다.
여성의 경우는 피부미용에도 좋은데요. 피부를 윤기있게 만들고 노화방지에 좋으며, 비타민이 많아 피로회복은 물론 흰머리를 검게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관절염에도 좋은 효능을 발휘하고 불면증으로 인해 잠을 잘 못드는 분들이나, 탈모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예방 및 개선의 효과를 줍니다. 오디는 그녕 먹거나 즙으로 해서 먹거나 효소를 만들어 먹는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오디 주스 만들기 1
-오디를 2인분 정도 되는 분량으로 나누어 냉동시켜줍니다. 오랜시간 보관하면 꺼내먹기가 요긴하기 때문이죠.
-기호에 맞춰 요구르트나 우유, 꿀 등을 넣고 블랜더로 잘 갈아 줍니다.
오디 주스 만들기 2
-제철 오디를 구합니다.
-설탕과 오디가 1:1의 비율되게 진공병에 혼합해서 잘 넣어 숙성시킵니다.
-대략 한달 정도 숙성하면 명주천으로 짜서 오디액만 잘 걸러냅니다.
-오디액을 걸러냈다면 그것을 다시 진공병에 넣고 두달정도 냉동 보관해 묵힙니다.
-숙성이 끝난 오디 원액을 물과 희석해 주스로 먹습니다.
(숙석과정 중에 다른 과일을 넣고 발효를 하게 되면 새콤달콤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오디 영양성분
칼슘, 칼륨, 철, 인 등의 다양한 미네랄과 베타카로틴, 비타민A,B1,B2,C,나이아신 등의 포함하고 있습니다. 항산화 열매라고 부를 정도군요.
아래는 오디의 영양성분을 다른 과일과 비교한 것입니다.
철분 : 복분자보다 9배 함유
비타민 : 비타민 c 딸기의 30배, 사과의 14배 함유
칼슘 : 포도의 11배 함유
안토시아닌 : 포도의 23배, 검정콩 9배, 까만살 4배, 항산화작용 토코페롤 7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