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병은 4세 이하 영유아와 어린이에게서 발병하는 원인불명의 열섬 염증 질환을 말합니다. 1967년 일본 가와사키에서 보고된 이래 전 세계적으로 발생했기 때문에 이름 붙여졌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 가와사키병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와사키에 대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어떤 감염에 의해 면역 체계에 변화를 주게 되고 혈관을 따라 온 몸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가능성이 있는 원인으로는 연쇄상구균이나 포도상구균과 같은 세균들이 내 뿜는 독소에 의한 원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가와사키 병은 우리나라가 일본 다음으로 자중발생하며 4세미만의 영유아게서 80%가량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가와사키병 증상
가와사키병의 주요 증상으로는 38.5℃ 이상의 고열과 항생제를 투여해도 반응이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열의 경우 치료를 하지 않으면 1~2주 가량 지속되는게 일반적이지만 3~4주가 넘게 열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고열이 오래 지속되면 관상동맥 합병증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외의 가사와사키병 증상으로는 딸기 모양의 혀, 입술의 홍조와 균열, 양측 안구결막 충혈, 피부에 생기는 부정형 발진, 사지말단에 발생하는 부종 등이 있습니다.
가와사키병 증상과 치료
아이가 심하게 보채거나 관절통, 항문 근처 피부점막의 발진, BCG 맞은 자리가 빨개지거나, 두통, 복통, 구토증상, 설사, 무균성 요도염, 무균성 뇌막염, 담낭 수종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급성기에 할 수 있는 치료로는 고용량 면역글로불린과 아스피린을 이용해 치료를 시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