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난 차원이란 미니 던전이라고 보면 되겠다.
지루한 렙업 과정을 짧고, 굵게 즐기기 위한 컨텐츠로 만든 모양이다. 하여튼 열어달라고 하자. 퀘스트는 해야 되니깐.
차원이 열렸다. 들어가자.
들어가면 그리 넓지 않은 맵이 만들어지고 몹들이 산개해 있다. 오른쪽 위에 보면 파란색 바가 있는데, 몹들을 처치하면 바가 채워진다. 물론 한가하게 잡으라는게 아닌 제한 시간을 주면서 빠르게 처리하라고 강요한다.
일반 몹을 잡다보면 조각난 영혼을 주는데, 이걸 먹으면 파란색 바가 조금 더 찬다. 일종에 보너스.
그리고 다 채우면 문이 열린다. 들어가자. 이 과정이 덩이 +1의 과정이다.
다음 존으로 가면 또 몹을 잡는다. 영웅급 몹들은 거대한 조각난 영혼을 준다. 많이 채운다.
이렇게 덩이의 과정을 4번 반복하고, 5번째 포탈로 들어가면 보스가 나온다.
제한 시간안에 이 보스까지 처치하면 조각 1단계가 완료되는거다. 퀘스트는 이러한 과정을 5번 거치라는거다.. 하아..;;
이 미니 던전의 장점은 빠른 렙업이 가능하다는 것. 가끔씩 말무스 존이 나오는데 여긴 복잡하고 꼬불꼬불해서 길 찾다가 시간 다 허비한다.
최대한 몹을 많이 잡아야 되고 발이 빨라야 된다. 느리면 걸어다가다 게임 끝난다.
그리고 보스를 처치한 후에 조각을 더 진행할건지 말건지 정한다.
일단 1조각에서 보상 받기를 해 보자.
상자를 열어서 보상을 챙기자. 서쪽에 물건을 판매할 수 있는 상인(구매할 물건은 물약 뿐이다)이 있으니 돈이 궁하다면 다 줏어다가 팔자.
조각난 차원에서 탈출!!!
하지만 조각 5단계 점령과 퀘스트를 위해서 뺑뺑이 돌았다.
1단계나 5단계나.. 운이 없어서 그런지 전설은 1개만 주더라.
보상을 받는 곳에 훼손된 성소가 있으니 잊지말고 복구하자.
5조각 완료하면 바로 '조각난 차원 탐사' 15단계 정복이 나오는데 당분간 무시하도록 한다. 어차피 뭐.. 거기서 거기니깐..
렙업은 엄청 빠르긴 하다. 10조각 정도 하면 지금 상태에선 렙 2개 정도는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