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망 났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입니다. 이것은 치매를 말하는 것이죠. 현대는 고령화 사회라고 할 정도로 노인 인구ㅏ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치매 증상도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치매 초기 증상은 아마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기억력이 급격히 떨어져 사람을 잘 알아보지 못하고, 언어능력, 방향감각 상실 등의 초기증상이 나타납니다.
뇌세포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죽기 때문에 나타나는 치매 증상의 대표적인 병은 바로 알츠하이머 병입니다. 치매 환자들의 50% 가량이 바로 이 알츠하이머 병이라고 합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이상 단백질이 뇌속에 쌓이면서 신경세포의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손상을 받음으로서 나타나며 기억렴 감퇴로부터 시작하는데 건망증과 구분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치매 증상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면 새로운 정보의 습득 장애나, 반복적으로 이야기하거나 질문하며, 특정 지시사항을 따르지 못하고, 말이나 글을 횡설수설하게 되며 물건을 잃어버리고는 다른 사람에게 훔쳐갔다고 하는 등의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치매 증상이 점점 심해지면 시간에 대한 개념이 점차 흐려지게 되고, 공포, 분노, 불안, 슬픔, 초조 등의 심각할 정도의 감정 기복이나 평소 아는 사람을 못알아보거나, 일상적인 생활에 대한 것도 불가능할 정도가 됩니다.
독립적인 생활은 힘들게 되고 보호자에 의한 관리가 필수입니다. 특히 혈관성 치매는 신체마비나 운동장애도 동반되기고 합니다.
치매에 걸리게 되면 평균 생존 기간은 8년 정도이지만 짧게는 2년, 길게는 20년 정도 생존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치매로 인해 신체기능도 저하됨으로 각종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