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에 대한 기록은 본초강목에서 찾을 수 있는데요. 오장을 이롭게 하는 불로장생 풀이라고 합니다. 냉이는 항산화작용도 있다고 합니다.
냉이는 봄을 알리는 전령사로도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하죠. 냉이는 단백질 함량도 높고 칼슘, 비타민A, 비타민C, 철분, 무지질이 많기 때문에 입맛을 돋구거나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키는 냉이 효능이 있습니다.
냉이에는 콜린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이 성분은 간의 활동을 촉진시켜줍니다. 간염, 간경화에 냉이가 효능이 있는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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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를 먹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냉잇국이죠. 냉이의 누런 겉잎과 뿌리의 흙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로 여러번 씻은 다음 넣어서 끓입니다. 뿌리의 쌉사래한 맛과 냉이 본래의 맛이 어우러져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냉이를 이용한 요리는 냉이된장국도 유명하죠. 나물죽에도 냉이가 들어가기도 합니다. 냉이는 사과와 궁합이 좋아 젖산 제거와 사과의 풍부한 유기산이 어우러져 피로를 푸는데 좋다고 합니다.
좋은 냉이는 잎과 줄기가 작고 짙은 녹색이 좋다고 합니다. 뿌리가 너무 굵거나 질긴것은 좋ㅈ 않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