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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창고/건강과 다이어트

여름철 기승을 부리는 무좀 증상과 무좀 치료

by 귀여운앙꼬 2020. 7. 9.


고온 다습한 여름철이 되면 찾아오는 질환인 무좀은 발가락 사이, 손바닥, 손 등에 백선균으로 인해 생기는 만성질환 중에 하나입니다.


무좀균은 피부의 각질을 먹이로 삼아 기생하는 것으로 각질이 풍부하며 축축하고 따뜻하고 통풍이 잘 안되는 부위에 잘 생겨납니다.

또한 전염성도 강하고 당뇨병 환자의 경우 합병증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무좀 증상은 다양한 유형이 있습니다. 염증이 없는 상태로 발가락 사이가 갈라지며 껍질이 벗겨지는 '지간형 무좀'이 있으며 발바닥, 달 옆에 물집 같은게 잡히는 '소수포형 무좀'이 있으며, 발바닥의 전체에 걸쳐 각질이 두껍게 자리 잡고 가루가 떨어지는 '각화형 무좀'이 있습니다.

이런 무좀이 단독으로 발병하는 것보단 복합적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무좀 치료는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균의 형태나 증상에 따라 치료는 다르지만 초기에 연고를 바르게 됩니다. 무좀 증상이 가벼우면 항진균 연고를 4~8주 정도 바르면 완치가 됩니다. 연고를 바를때는 무좀이 발생한 부위만 바르지 않고 그 주위에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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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 치료는 실패가 많습니다. 이유는 조금 낫는것 같으면 치료를 그만두는 습관 때문입니다. 겉으로 무좀이 다 낫았다고 해서 피부 깊숙히 침투한 무좀균은 잡힌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증상이 없어졌다 해도 2~3개월 정도 계속해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한 무좀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발과 양말은 오래 신지 않고 발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 무좀 치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