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나무 열매 오디는 그 맛이 새콤달콤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건강에도 좋다는 오디. 오디 효소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디 효소를 만들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좋은 열매를 선별하는 것이지요. 겉으로 보기에 깨끗한 상하지 않은 열매를 골라냅니다. 그다음은 열매가 으깨지지 않게 살살 흐르는 물로 씻어 물기를 제거하여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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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와 설탕을 1:1 비율로 섞어 유리병이나 항아리에 겹겹이 쌓아 올립니다. 다 쌓고 나면 젤 위에 설탕으로 덮은다음 무명천으로 막아 밀봉을 합니다.
다음은 발효 과정입니다. 5~7일 정도로 발효가 진행되면 보라색의 액체가 우러나오는데 나무 주걱으로 잘 저어 섞어 주면 됩니다. 저어 주지 않으면 설탕이 굳어 버릴 수 있습니다.
3~6개월 정도 더 숙성시키면 오디 효소가 완성되는데요. 숙성이 끝난뒤 열매는 건져내고 술을 담는데 사용해도 됩니다. 오디 효소는 냉장 보관하면서 물과 희석해 먹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