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건강한 머릿결을 가지고 싶어 하실겁니다. 이런 머릿결을 갖기 위해서는 두피가 건강해야 한다는 사실. 두피가 건강하면 비듬은 물론 탈모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두피의 관리가 필수
두피 관리에 있어서 간단한 요령이나 노하우들이 있습니다.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은 머리를 어떻게 감느냐죠. 샴푸를 할때는 두피 위주로 깨끗하게 씻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샴푸의 거품은 머리카락을 청소해주기 때문에 따로 더 샴푸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샴푸를 두피에 발라 골고루 마사지를 하고 3분정도 기다렸다가 물로 씻어내는데, 이때 주의할 것은 손가락 지문 부분으로 마사지를 하듯 문지르는 것입니다. 손톱으로 날을 세우다간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비듬이나 기름기가 많다면 치료용 샴푸로 꾸준히 사용하며 두피 마사지를 하면서 머리를 감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윤기나는 머릿결
머리카락이 푸석하고 윤기가 없는 경우 헤어에센스나 헤어로션을 사용해 머리를 감아줍니다. 들뜨거나 깨진 각피의 보호는 물론 영양을 공급해 머리카락의 손상과 재생을 도와줍니다.
무스나 헤어젤 등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하루에 1번 감는 것이 좋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 이틀에 한번이 적당합니다. 머리를 감을때는 미지근한 물로 감아주세요. 너무 뜨거우면 피지가 너무 많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두피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두피를 위한 음식 관리
두부, 콩나물, 생선, 미역, 다시마 등의 식품은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해 두피의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두피가 건강하면 머리카락의 성장에도 도움을 줍니다. 카페인 성분이 있는 커피, 홍차는 성장을 저해합니다.
비타민A는 모발의 주 성분인 케라틴의 형성에 직접 관여를 하기 때문이 비타민A가 부족하게 되면 모발이 건조해지고 윤기가 사라집니다. 심한 경우 탈모도 나타난다고 합니다. 비타민D는 머리카락의 재생에 관여하며, 비타민E는 혈액순환을 도와 두피 건강에 유용합니다.
대도시는 산성도가 높은 비가 내릴 수 있는데 머리카락의 주성분인 케라틴은 열과 산성에 약하기 때문에 비는 맞지 않게 주의해야 하며, 머리를 빗을때 사용되는 빗은 끝이 뭉툭한 나무재질이 좋습니다. 나일론 재질은 정전기를 유발해 머리카락의 손상과 탈모를 가속화 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