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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창고/패션과 미용

레이저를 이용한 영구 제모의 원리

by 귀여운앙꼬 2020. 7. 27.


강한 광선들의 특징은 순간적인 열 반응을 내는 것으로 짙은 색의 물질이 에너지를 더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이런 반응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피부에도 이런 원리를 그대로 적용이 가능한데요. 충분한 강도의 빛이 검은색에 가까운 털에 쏘이게 되면 열을 먼저 흡수하기 때문에 연소가 됩니다. 이런 원리를 이용한 것이 바로 레이저 제모술입니다.


레이저 제모술은 단 한번으로 끝이 나는것은 아닙니다. 반복적으로 하게 되면 모근, 모낭은 점차 약화되기 시작하다가 어느 순간 영원히 사멸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는 과정의 기간은 레이저의 종류나 빛의 종류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동일한 레이저 제모술도 개인차가 있는데요. 이는 모근의 굵기, 깊이, 밀도에 따라 다르며 이런 형태는 부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레이저 제모장비의 조절값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비록 영구 제모술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털이 1~2년간 자라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모낭의 조직들이 다시 분화를 거듭해 털을 만들고 다시 털이 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연령이 낮을수록 유전적인 소인에 따라 이 털들의 성장은 더욱 빨라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의미로 보자면 사실 영구 제모라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차에 따라 반복적인 시술로 인해 그야말로 영구적으로 털이 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개인적인 변수가 더욱 큰 작용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레이저 제모 장비들은 각기 다른 출력, 에너지 침투 깊이가 있어 환자에 따라 모근의 굵기나 깊이에 따라 다양한 시술이 가능하며, 이런 시술에 있어서는 모발의 특성, 환자의 피부 색에 따라 다양한 조절값이 필수적입니다.




레이저 제모술은 털을 태우는 열반응으로 통증이 유발되며, 이런 통증의 완화를 위해서 냉각장치, 마취로 해결하여야 합니다. 열반응을 적거나 출력을 낮추는 것은 안된다고 합니다.


레이저 제모시술을 하고 난 뒤에는 청결 유지에 신경써야 합니다. 시원한 물로 비누샤워를 하고, 깨끗한 수건을 사용해야 하며, 진정 크림등을 발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레이저 제모는 너무 짧은 기간 여러분 시술하게 되면 큰 도움이 되지 못하며 4~7주 정도 간격을 두며 시술을 받는 것이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