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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창고/패션과 미용

두피의 노화, 탈모의 원인 중 하나

by 귀여운앙꼬 2020. 7. 27.


모발, 즉 머리카락은 아름다운 외모를 위해, 스타일 위해 존재하기도 하지만 두뇌를 보호하는 역할도 합니다.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주요한 성분은 케라틴입니다. 케라틴은 아미노산계의 단백질로 인체의 대사에서 사용하고 남은 단백질을 이용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인체는 노화라는 과정을 필수적으로 겪게 됩니다. 모발 역시 이런 노화의 단계를 피할 수 없습니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면서 빠지기 시작하죠.

손톱과 발톱은 모발과 같은 케라틴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노화의 과정이 거의 없으며 윤기를 잃지 않고 잘 자랍니다. 하지만 모발은 다릅니다. 그 이유는 바로 모발은 두피에서 시작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두피는 모공이 있으며 땀과 피지를 분비하는 피부입니다. 그렇다보니 노폐물이 축적될 수 있으며, 각종 오염물질등이 피지와 결합하여 산화, 각화 과정을 거치면서 모공을 막고 각종 트러블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렇게 모공을 막고 있는 것이 오랜 세월 지나다보면 모공이 각화되고 결국엔 모발이 자랄 수 없는 환경이 되어 버립니다. 결국 머리카락은 빠지게 되는 것이지요.

우리가 매일 이빨을 닦으면서 관리하듯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그 유지,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탈모의 정도를 판가름하게 됩니다.


모공 각화를 막기 위한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두피가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두피의 피부타입에 따라 예외는 있겠지만 매일 머리를 감는 것이 좋으며 아침보다는 저녁이 좋습니다. 낮동안에는 땀, 이물질, 피지가 잘 생기기 때문이죠.

샴푸에 좋지 않은 성분들이 많다하여 비누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오히려 두피에는 더욱 좋지 않다고 합니다. 비누 자체가 모발에 흡착하는 성질이 있어 샴푸에 비해 잔여물이 더욱 많을 수 있으며 이는 두피에 문제를 일으킬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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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두피가 딱딱하면 모발이 더 잘 자란다고 생각하시는데요. 두피는 흙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부드러운 흙에서 뿌리가 더욱 잘 내리는 법이죠.

두피에 생긴 각종 문제들로 인해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단순히 탈모에 좋은 음식만으로는 고치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두피의 건강을 먼저 챙겨야 된다는 것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