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암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 음주입니다. 이는 구강암 환자의 86%가 음주와 흡연 경력이 있다는 것이 증명을 해주는 것이죠. 혀에 나타나는 혀암은 구강암 중에 하나로 혀에 궤양이 생기면서 심한 통증과 악취가 나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염증과 출혈
혀암의 증상은 혀에 염증이 생기고, 염증이 낫지 않으며 계속해서 출혈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이물감과 통증
보통은 혀에 상처가 나거나 하면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혀는 계속해서 닿는 부위라 상처가 잘 낫지 않아 2~3일가량 통증이 지속되기도 하지만 그 이상 통증이 계속 되거나 혹은 딱딱한 멍울이 나타난다면 혀암일 수 있다고 합니다.
고름과 악취
혀암 증상으로 혀의 상처부위에서는 고름이 나오며, 이 고름으로 인해 심각한 수준의 악취가 나기도 합니다.
궤양
간혹 혀에 궤양 같은 것이 생기기도 하는데, 치료를 해도 궤양이 점점 더 커지거나 입천정, 입술, 볼 점막 등으로 궤양이 번진다면 혀암 증상이라고 합니다.
망울
혹 같은 망울이 빨갛게 생기는 것도 혀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이 망울의 특징은 경계가 명확하지 않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딱딱해집니다. 구강점액이 하얗게 변하고 상처가 커지는 경우는 구강점막에 암이 생긴 것일 수도 있습니다.
혀암 및 각종 구강암의 예방은 입속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며 금주, 금연, 자극적이고 뜨거운 음식의 섭취 자제로 입안에 상처가 생기지 않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만약 상처가 나고 일정시간이 지나도 낫지 않는다면 병원에 방문에 제대로 된 치료로 상처를 빨리 치료하는 것이 구강암 예방의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