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이 달고 성질이 평한 보리수열매는 가을에 따서 말린것을 주로 사용합니다. 주로 기관지염의 치료와 강장약으로 사용되어 왔다고 합니다. 보리수열매가 가진 다양한 효능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기관지염 치료
보리수열매는 기관지염과 호흡기관련 질환에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보리수잎을 말린것과 도깨비바늘 20g을 함께 달인 것을 먹으면 기관지염의 치료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고 합니다.
천식 치료
보리수열매 효능은 천식의 치료에도 좋습니다. 이때는 보리수잎만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잎을 살짝 볶은 것을 가루로 낸 다음 가루를 아침, 저녁으로 하루 두번 미음에 섞어 보름 정도 먹으면 천식이 안정된다고 합니다.
상처 치료
뱀에 물리거나 벌에 쏘이는 등의 상처에도 보리수열매 효능이 좋습니다. 보리수잎을 찧어 즙은 술에 타서 마시고, 남은 것은 환부에 바르면 상처가 낫게 됩니다.
산후부종 치료
보리수 뿌리 20g과 익모초 20g, 설탕을 넣고 끓인 것을 마시면 산후부종이나 산후조리에도 도움을 줍니다.
월경 과다 개선
보리수 뿌리 80g과 물 한되를 넣고 달인 것을 하루 7~8회 나눠 마시면 출혈이 줄어들게 됩니다. 다른 출혈이 심할때도 역시 이렇게 마시면 출혈을 멈추게 합니다.
기침, 가래 치료
보리수열매 효능은 기관지에 작용을 하기 때문에 가래를 삭혀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와 함께 기침도 멎게 되지요. 보리수열매를 말린것 40g과 흑설탕 20g과 물 한되를 넣고 달입니다. 물이 절반 정도로 줄인 것으로 마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