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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창고/패션과 미용

미용 상식, 파마의 원리와 파마의 기원

by 귀여운앙꼬 2020. 7. 29.


클레오파트라도 파마를 했다고 하면 믿으실 수 있나요? 하지만 사실입니다. 이미 머리에 인공적인 방법을 사용한 것은 클레오파트라가 있던 시대에서도 찾아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사람의 인상은 외모가 결정하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헤어스타일은 엄청나죠. 남녀를 불문하고 비주얼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은 헤어스타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헤어스타일의 변화로 심경의 변화까지 생기는 여성들이 많이 있습니다. 머리 스타일이 짧거나 길거나, 혹은 웨이브를 주거나, 생머리를 유지하거나 등의 다양한 차이가 있습니다.


파마의 기원과 파마의 기원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파마의 기원


머리카락에 인공적인 뭔가를 가해 웨이브를 만드는 것은 클레오파트라 시대에서도 찾아 볼 수 있으며 이때에 했던 방법은 알칼리성 진흙을 머리에 바른뒤 가늘고 긴 막대를 감아 올리고 햇빛에 말린 후 씻어내는 방법이었습니다. 현대의 파마약도 대부분이 알칼리성을 띄고 있어 아마 그때나 지금이나 강도의 차이일 뿐이지 연출되는 방식은 비슷했을것이라고 합니다.


고대 그리스 로마에서는 지금의 고대기와 같은 원리를 이용했습니다. 다리미를 이용해 머리카락에 열을 가해 웨이브를 만드는 방식입니다. 유럽에서도 이 방식이 오랜기간 유지되어 왔다고 합니다. 


근대의 약품을 이용한 파마는 1936년 영국의 화학자 J.B 스프크맨이 고안했다고 합니다.




파마의 원리


사람의 머리카락을 이루고 있는 것은 케라틴이라는 실 모양의 단백질로, 이 케라틴은 아미노산 사슬 모양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아미노산은 황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황 성분은 다리역할을 하며 케라틴의 긴 사슬을 연결시켜 줍니다. 이를 황화물 다리결합이라고 합니다. 이 다리 결합은 강하고 질긴 특성이 있어 머리카락이 잘 끊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파마의 원리에 있어서 이 다리결합은 중요합니다. 머리카락은 구부러지게 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려고 합니다. 하지만 파마약을 바르게 되면 이 다리결합은 끊어지고 탄력성을 잃게 되고 늘어집니다. 다시 산화제를 가하면 결합이 생기는데, 끊어지기전 구부러진 그 상태로 다시 다리결합이 생겨 웨이브가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다리 결합은 끊었다가 다시 이어지게 하는 방식으로 웨이브를 주는 것으로 물리적인 힘을 가해 다리 결합이 끊어진 경우는 원래의 형태로 돌아오진 않지만 이런 방식으로 행해진 경우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기도 합니다.


파마에 사용되는 약은 인체에 무해한 수준으로 통제되고 있으며 파마약이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는 탈모는 흔하지 않다고 합니다. 파마를 하는 중 머리를 말때 무리하게 힘을 가하면 두피가 약한 사람들의 경우 탈모나 비듬, 각질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