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과 다이어트의 관계는?
옷에 덮혀 있는 피부에 비해 밖으로 노출된 부분은 냉해져서 기초대사율은 떨어집니다. 칼로리 섭취가 적다해도 지방의 축적이 쉽다고 합니다. 특히 혈액의 흐름이 나쁘면 혈액내의 콜레스테롤이나 찌꺼기 등이 몸에 더 많이 쌓이게 되어 부종, 비만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노출이 다이어트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잘못 된 얘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노출로 심리적인 자극을 통한 효과는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부은 살을 방치하면 살이 된다?
부종, 부기는 세포의 외액에 수분이 차는 것으로 이것이 당장 살은 되지 않지만 살이 찐 것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부종이 있을때는 저녁에 수분을 과도하게 먹는 것을 자제하고 자극적인 음식, 짠 음식은 피합니다.
수분의 대사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물의 양에 따라 다른 결과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부종이 발생한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하다가 그만하면 다시 살이 찐다?
운동을 하다가 그만하게 되면 근육은 소실되고 소실된것은 지방으로 변하게 됩니다. 운동을 그만하게 되면 에너지 소비량도 줄어들기 때문에 그만큼의 식사량을 줄여야만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이어트가 끝났다고 해서 운동을 그만두는게 아니라 강도를 낮춰서라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통한 지방의 연소는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의 경우 25분 정도 운동을 한 이후부터 지방의 연소가 시작됩니다. 따라서 식사량을 줄이기 위한 시간동안 최소한 하루에 1시간 정도의 꾸준한 운동은 계속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걸을때 팔을 흔드면 팔뚝 살이 빠진다?
파워워킹의 하나로 팔꿈치를 약간 구부리고 허리를 곧게 편 상태로 보폭은 크게 하고 평소보다 걸음걸이를 2배 정도 빠르게 하는 것으로 지방과 탄수화물의 소비에 좋은 운동입니다. 30분 정도 지속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물렁물렁한 살은 잘 빠진다?
물렁물렁한 것은 지방입니다. 지방은 유산소 운동으로 얼마든지 연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지방층이 딱딱한 것은 여러가지 섬유질이 뭉쳐져 있으는 것으로 셀룰라이트 지방 덩어리라고 보면 됩니다. 이런 고체 상태의 지방은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담배를 끊으면 살이 찐다?
아이러닉하게 담배의 니코틴은 지방 분해에 작용하긴 합니다. 이런 이유로 담배를 피우다가 끊는 분들은 살이 찌기도 합니다. 하지만 니코틴은 득보다는 실이 많은 물질이죠. 지방 분해의 효과에 비해 몸을 나쁘게 하는 효과가 더욱 크죠. 장기간 흡연은 부신피질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합니다. 처음에는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장기간 흡연을 하게 되면 오히려 복부비만에 시달리는것이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