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푸석푸석하거나 안색이 어두워지기 시작하면서 피부는 생기를 잃게 됩니다. 이러한 외적으로 나타나는 주요한 이요는 바로 모공 때문입니다. 모공에 노폐물이 많이 쌓이게 되면 모공은 늘어나게 되며 피부는 원래의 빛깔을 잃어 칙칙해 보이게 됩니다. 여름철이 되면 땀과 피지의 분비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쉽게 모공이 넓어질 수 있습니다. 모공이 넓어지는 이유를 안다면 그 예방도 쉽지 않을까 생각해서 모공이 넓어지는 원인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피지
첫번째로 알아볼 것은 바로 피지입니다. 여름철에 특히 모공이 많이 늘어나는 것은 바로 이 피지 때문인데요. 피부에 자외선이 닿게 되면 피지를 만들어 내고 배출하게 됩니다. 이는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일련의 작용들이죠. 피지는 이렇게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도 하지만 과다하게 분비된 피지는 외부의 먼지나 공기와 접촉해 산화 되면서 블랙헤드로 변하게 됩니다. 지성 피부, 여드름 피부의 사람들은 모공이 넓은 이유입니다.
노화
나이가 들며서 중력으로 인해 피부는 아래로 처지게 됩니다. 이렇다보니 모공을 조이는 힘도 약해지고 한번 늘어나 버린 모공은 다시 줄어들지 않게 됩니다. 피부의 탄력의 상태에 따라 모공의 상태도 달라지게 됩니다.
수면 부족
얼굴이 번들번들하다고 해서 피부의 수분이 충분한 것은 아닙니다. 지성 피부의 경우 번들번들하게 보여도 수분을 부족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잦은 샤워, 수면 부족, 잦은 세안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각질이 쌓이기 쉽습니다. 각질과 땀, 먼지, 노폐물과 만나면 모공을 채우게 되고 모공은 피부속 노폐물과 피지, 수분의 배출을 위해 모공을 넓어지게 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메이크업 잔여물
클렌징을 열심히 하더라도 모공 속에는 알게모르게 노폐물이 쌓이게 됩니다. 특히 메이크업 잔여물들은 모공을 파고들어갈 정도로 작진 않지만 모공의 입구를 막을 위험은 있습니다. 모공 속의 피지와 노폐물을 배출을 막게 됨으로써 모공은 넓어질 수 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