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하게 되면서 산모를 힘들게 하는 것이 하나있죠. 바로 입덧입니다. 임신중에 메스꺼움, 구역질, 구토증상을 통틀어 입덧이라고 합니다. 입덧은 심할 경우 임산부나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도 미칠수 있어 입덧이 심한경우 완화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입덧 시작 시기와 입덧을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입덧 시작 시기
입덧을 하는 것은 개인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임신 4~7주차 사이에서 시작합니다. 4주 전에 입덧이 있기도 하며 9주가 지나서 입덧이 시작되기도 합니다. 입덧은 임신 16주가 되면 거의 멈추기도 하지만 20주가 넘도록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입덧 하는 이유
임신호르몬
입덧은 HCG라는 임신 호르몬과 관계가 있는데요. 임신을 하게 되면 에스트로겐 분비의 자극을 위해 임신호르몬이 증가하게 되는데, 과도한 자극으로 인해 이런 입덧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프로게스테론
임신을 하게 되면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이 두가지 호르몬은 장의 연동운동을 방해하기 때문에 소화도 잘 안되며, 체한것 같은 증상들을 나타내고 헛구역질을 하게 됩니다.
비타민B, 아연
미네랄의 일종인 아연과 비타민B가 부족하면 임덧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아연은 미각의 유지에 관여하는 성분으로 농도가 낮아지면 다른 맛을 느끼게 되고 입덧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