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은 혈액속에 있는 각종 이물질을 걸러내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합니다. 신장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단백뇨가 나오게 되는데요. 이 증상이 계속된다면 건강에도 좋지 않죠. 신장의 이상 증상들과 신장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장기능 이상 증상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가장 먼저 이상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바로 소변의 상태입니다. 소변의 상태가 곧 신장의 상태를 대변하게 되는 것이지요.
1.소변에서 코를 찌르는듯한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면 요로계통으로 염증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2.소변을 보는 중에 거품이 계속 생긴다는 것은 소변내 단백질의 함유가 높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단백뇨가 나온다는 것은 곧 신장의 이상이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3.몸이 잘 붓고, 한번 부종이 생기면 하루종일 사라지지 않기도 합니다. 또한 몸무게도 증가하게 됩니다.
4.소변으로 피가 보이기도 하며, 이 경우 신장에서 요도까지에 이상이 있으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신장에 좋은 음식, 단백뇨 치료 음식
단백뇨가 나올때는 저단백 식이요법으로 신장 기능의 회복에 초점을 두는 음식이 좋습니다.
수박
여름철에 자주 먹게 되는 수박은 체내 노폐물의 배출을 제대로 하지 못해 생길 수 있는 요독증의 치료에도 좋으며, 신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검은콩
에스트로겐 호르몬과 유사한 이소플라본이 있는 검은콩은 단백뇨치료에 좋으며, 여성들의 폐경기로 인해 나타나는 갱년기 증상에도 도움을 줍니다.
팥, 옥수수수염차
신장을 닮은 팥, 그래서 콩팥이라고도 하죠. 신장질환 환자들에게 유용하며, 신장의 기능 활성화를 통해 노폐물의 배출에도 도움을 줍니다. 옥수수수염차 역시 동일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팥이나 옥수수수염차를 달인 물을 자주 섭취하게 되면 신장기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