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의 위치를 먼저 알아볼까요? 목 한가운데 물렁뼈가 있는 아랫부분에 나비의 모양을 한게 있는데 그게 바로 갑상선입니다.
갑상선에서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거나 혹은 부족하게 되면 몸에 각종 이상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갑상선 증상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집니다.
첫번째는 음식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찌지 않고, 오히려 체중이 줄어 들며, 열이 많기 때문에 더위를 참는 것이 힘들어지며, 더불어 맥박도 빨라지고 땀도 많이 흘리고, 설사고 잦으며, 늘 흥분한 상태가 되는 신경과민 증상으로 안절부절 못하는데 이런 증상이 갑상선 기능항진증에 해당됩니다.
두번째는 몸이나 얼굴이 늘 부어 있고, 무력감을 느껴 매사에 의욕도 떨어지고, 변비가 자주 나타나며 체중증가, 맥박 느림 등의 증상은 갑상선 기능저하증에 해당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과다분비가 되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 부족하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이런 증상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진것은 아니지만 체질적,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의 치료는 양성혹은 인체에 없지만 치료는 필요합니다. 5~10% 정도는 혹 중에 악성 종양이며 치료가 필요한데요. 만약 갑상선에 혹이 만져지다면 악성인지 감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