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어떤 음식을 먹느냐가 중요할 정도로 음식에 대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질환입니다.
당뇨병 환자들은 식이요법에 대해서 몇가지 사항을 지킨다면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 식이요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지방 음식과 짠 음식의 제한은 너무나 잘 알려진 사항입니다. 당뇨병 식사 요법은 고지방 섭취는 피하고 식염섭취는 최소화 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식습관을 고치지 않는다면 당뇨병을 치료한다 해도 큰 효과가 없게 됩니다.
또한 당뇨병 식이요법에 중요한것은 바로 규칙적인 식사입니다. 가장 쉬운 것이면서도 아주 중요한 것이죠. 하루에 섭취하는 양을 줄여 조금씩 여러번 나누어 먹는 것도 혈당의 갑작스러운 상승을 막는데 좋다고 합니다. 단순 당질의 섭취는 피하고, 폭식, 과식은 당연히 삼가해야 합니다. 또한 현미잡곡밥, 채식 위주의 복합 당질 섭취도 중요합니다.
균형있는 영양을 위한 음식 섭취도 중요합니다. 소량이라고 해도 무기질, 비타민이 결핍이 되지 않게 골고루 섭취해야 하며 양질의 단백질이 포함된 채소류, 해조류 등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섬유질 역시 당뇨병에 있어서 필요합니다. 섬유질은 혈당의 심한 기복을 방지하며 당뇨병 환자들이 흔히 느끼게 되는 공복감을 없애준다고 합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의 수치도 낮춰준다고 하니, 당뇨병에 있어서 섬유질 섭취는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들의 비타민 복용 방법은 비타민A,E,C 등의 항산화 비타민을 주로 복용하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인슐린 요법을 받게 되면 비타민C의 결핍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이럴때는 적당량의 비타민C 복용이 필요합니다.
비타민C와 단백질, 칼륨의 적절한 조화를 이룬 식단은 인슐린 생성을 돕고, 무기질 종류인 크롬은 인슐린의 민감성에 영향을 주어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에 좋다고 합니다.
비타민B 군은 신경조직이 정상적이고 조화롭게 활동하도록 도와 주며, 불포화지방산 EPA는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 주어 혈액순환을 잘되게 하고 혈관질환과 그로 인한 다른 합병증의 치료와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