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빛을 띠는 식품들은 많이 있습니다. 콜라비, 자색 고구마, 적채, 가지가 그것인데요. 이런 자색 음식들이 각광을 받게 되는 것은 바로 안토시아닌 성분 때문입니다. 이 성분이 노화와 암을 예방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가지의 경우 폴리페놀이 80% 이상이며 돌연변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는데 가지 효능이 있습니다.
가지는 발암물질의 하나인 PHA를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고, 당뇨병 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로돕신이라는 빛 자극 전달 물질의 재합성을 유도하기 때문에 망막질환이나 시력저하의 예방에 가지 효능이 탁월하다고 합니다.
가지 효능은 한의학과 양의학에서 인정하고 있는데요. 열을 내리고 혈액순환을 돕는다고 합니다.
가지는 기름을 잘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식물성, 동물성 기름과 같이 섭취하면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육류를 즐겨 먹는 서양에서도 가지를 곁들인 음식들이 많다고 합니다. 열량공급을 돕고 소화 흡수도 향상시키는 것이 가지 효능입니다.
가지 요리는 수분이 많은 가지와 함께 스테이크, 파스타, 라자니아 요리에 들어가는데요. 음식을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중식에서는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데 가지볶음과 채소와 걸쭉한 소스가 들어간 음식이 메인메뉴로서 자리잡고 있습니다.
기타 다른 가지 요리로는 가지나물, 가지무침 등의 뛰어난 밑반찬이 있으며 가지덮밥, 안심가지말이 스테이크 등의 새로운 메뉴들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