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는 그냥 생기는게 아닌가 생각하기 쉽지만 실상은 생활의 습관으로 인해 생긴 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수핵들이 디스크안에 있어야 하는 것이 정상적이지만, 그렇지 않고 돌출한 상태로 있는 것을 허리 디스크라고 합니다. 의학적으로 정확한 명칭은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합니다.
추간판은 척추뼈 사이에 있는 말랑말랑한 원반 모양의 조직으로 척추를 보호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을 합니다.
허리디스크가 생기는 원인들은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 특히 잘못된 자세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노화로 인한 원인도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이외에도 과도한 허리 사용, 허리 부상, 운동부족 등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손상들이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초기증상은 통증인데요. 다리를 직각으로 들어올리려고 하면 힘들 정도이며 의자에 앉거나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면 통증이 심하다고 합니다.
이런 증상이 한달 이상 지속된다면 허리디스크로 의심되며 이런 요통과 함께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들이 눌려 통증이 나타나는데, 이것을 방사통이라고 합니다.
허리디스크의 진행정도에 따라 방사통은 여러군데에서 나타나는데요.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목, 발바닥 등에서 저리고 쑤시고, 당기는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방사통으로 인해 걸을때 다리를 절기도 하며 낮은 문턱에도 쉽게 걸려 넘어지기도 합니다.
허리디스크를 치료하는 방법은 수술이 있긴 하지만 비수술 복합치료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허리디스크 환자의 90%는 수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우선 수술을 하지 않는 방법으로는 휴식을 취하고 비수술적 요법(주사치료, 무중력 감압치료, 운동치료)을 하게 되면 한두달안에 증상이 호전되며 복합적으로 동시에 치료하게 되면 효과적으로 허리디스크 치료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