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곽내 폐와 폐를 둘라싸고 있는 것이 늑막이며, 이 늑막의 사이에 공기가 차 폐를 밀어 올림으로써 호흡곤란이 오는 것을 기흉 증상이라고 합니다.
기흉 증상은 수술로 삽관해 공기를 빼줘야 하며, 폐포에 들어간 압축공기가 기관지로 빠져 나오지 못하는 자발성 기흉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자발성 기흉의 경우 스쿠버 다이빙 같은 운동은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삼가해야 하는 것 중에 하나죠.
이런 기흉 증상은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가슴에서 찌릿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간헐적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통증의 양상도 묵직한 느낌이나 날카로운 뭔가가 찌르는듯한 통증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흉강에 가스가 차 폐가 쭈그러들어 발생하거나 염증을 동반하게 되면 호흡곤란 증상도 나타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