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 있는 치질은 항문의 안팎 모두의 질환을 말하지만 대게 치핵을 치질이라고도 합니다. 치핵은 혈관 덩어리가 항문 밖으로 나오는 질환이고 치열은 항문이 찢어져 생기는 질환입니다.
전체 치질 환자의 70%가량을 차지하는 치핵은 가장 흔하지만 구조와 기능이 복잡해 중요한 장기임으로 치료에 있어서 등한시 하면 안됩니다.
치핵 수술 후에 5시간 정도 지나면 통증이 있으며 무통제로 최소한으로 줄이기도 합니다.
치핵 수술 후 3일 이내에는 변을 봐야 하는데 혹시나 아플까봐 억지로 참는 것은 변이 더 굵어지게 만들어 상처의 오염이 될 수 있으며 더 큰 고통이 따를 수 있다고 합니다.
배변을 돕는 콘실도 좋은 방법이며, 적절한 진통제로 항문의 압력을 낮추고, 좌욕으로 청결을 유지하게 되면 보다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