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에 단백질이 나오는 것을 단백뇨라고 합니다. 정상인은 신장에서 걸러지지만 신장에 이상이 있는 경우 소변에서 단백질이 검출됩니다.
단백뇨 증상은 대표적인 것이 소변시 거품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신장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해도 감기, 과도한 운동, 장기간 서 있을때도 일시적으로 단백뇨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단백뇨로 판단되는 것은 단백뇨나 단백뇨와 혈뇨의 동반, 하루 소변량 중 1~2g 정도의 단백이 나오면 단백뇨라고 합니다.
단백뇨 증상은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검사시에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쉽게 기운이 빠지고, 피로, 식욕 저하 정도의 증상만이 나타납니다.
신장의 기능이 떨어져 단백뇨 증상이 심해지면 요독 물질이 쌓이게 되며 야뇨증이 생기고 체중 증가, 몸이 붓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단백뇨 원인은 신장질환의 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만성사구체신염과 같은 신장 자체의 질환과 당뇨병, 고혈압으로 인한 신장질환의 합병증으로 나타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백뇨 치료는 신장조직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초기, 중기에는 단백질 섭취량을 줄여 단백뇨를 줄이며 약물을 투여하는 치료를 시행합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도 단백질, 칼륨의 섭취를 줄이고 체중감량과 함께 금연을 실시하고, 음식은 싱겁게 먹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