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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창고/건강과 다이어트

탈장 증상과 탈장 종류

by 귀여운앙꼬 2020. 9. 3.



장기를 감싼 복벽의 부위가 약하거나 결손이 생기면 장기가 탈장하여 복벽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사타구니 탈장이 가장 흔하다고 하는군요.


3~4%의 사람들, 특히 남자들이 이런 탈장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좌측보다는 우측에서 탈장이 일어날 확률이 2배나 된다고 합니다.

탈장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서혜부의 한쪽이 부풀어 올라 묵직한 통증과 함께 증세가 회복되면 꼬르럭거리는 소리가 날수도 있습니다.




서혜부 탈장은 다리주름 상부에 생기는 탈장으로 고환까지 내려갈 수 있습니다. 대퇴부탈장은 복부 다리주름의 아래쪽에서 발생하고 여성에게서 잘 걸립니다. 반흔탈증은 수술한 부위의 상처가 약해져 벌어지며 생기고, 제대탈장은 신생아에게서 선천적으로 생기지만 2살이 되면 저절로 없어집니다. 그렇지 않다면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신생아 탈장은 태어날때 알아차리기 힘들며 성장 후에 발견되기도 합니다. 아기가 울거나 기침을 하거나 대변을 볼때 피부위로 볼록하게 돌추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렇게 돌출된 부위가 다시 원래 자라리 돌아가지 못하면 위급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배꼽 탈장은 대부분이 성장후 근육이 발달하면서 없어지지만 서혜부 탈장은 다른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옳다고 합니다.


탈장 증상에 대한 치료는 대부분이 수술이며 수술을 통해 교정이 쉽게 됩니다. 탈장 수술도 잘 발달되어 있어 적합한 수술이 시행되며 2주 정도 후에는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합니다.

탈장 증상을 놔두게 되면 장이 썩어 괴사가 올 수도 있으니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