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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창고/건강과 다이어트

아토피 피부염 아이 식단 짤재 지켜야 할 원칙 9가지

by 귀여운앙꼬 2020. 10. 21.



아토피 피부염이 먹는 음식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사살입니다. 환경의 변화가 없는데도 아토피성 피부염이 갑자기 심해지거나 나타난다면 십중팔구 음식에 연관되어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렇다보니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가 고민입니다. 무작정 제한을 하게 된다면 필요한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지 못해 결핍증상이 나타나거나 면역력이 떨어지고 체력이 저하되는 등의 부작용도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아이들 식단을 짤째 지켜야 할 원칙 9가지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식사 일지로 알레르기 원식 식품 찾아내기.


발진, 두드러기 등의 이상 증상들이 생겼을때는 그 원인이 되는 식품을 찾아야 하는데요. 매일매일 뭘 먹었는지 기억하는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럴때는 식품명, 섭취한 음식 재료, 분량, 조리법, 어느 회사의 어떤 제품 등을 일지에 상세히 기록을 합니다.

이렇게 기록을 해 두면 아토피 피부염이 발생 했을때 어떤 것을 먹었는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그 음식을 피해 다른 음식들은 비교적 안전하게 먹일 수 있습니다.




채소는 익혀서 먹는것이 좋다.


식품의 단백질은 삶거나 데치게 되면 성분이 변하게 되면서 알레르기 반응을 덜 일으키게 됩니다.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은 채소를 먹일때도 생으로 먹이는 것보다는 익혀서 먹거나 조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생후 10개월 미만 아이들은 채소를 익혀서 먹이고, 몇개월동안 전혀 이상이 없다면 생 채소를 먹이도록 합니다.

풋과일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많기 때문에 숙성한 과일만 먹이도록 합니다.


대체 식품을 적극 활용한다.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식품이라 먹을 수 없지만 꼭 필요한 영양분의 음식이라면 그에 대체 되는 음식을 찾아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가 알레르기 원인 식품이라면 이에 대체 할 수 있는 콩, 달걀을 먹이도록 합니다.

돼지고기가 안 맞다면 쇠고기, 흰살 생선을 먹이고, 밀가라가 안 맞다면 쌀로 만든 빵, 감자, 떡이 좋으며 생선이 맞지 않을때는 두부, 콩으로 단백질을 섭취하게 합니다.

대체 식품들은 얼마든지 있기 때문에 이를 토대로 영양 불균형이 생기지 않도록 잘 조절하도록 합니다.


아토피 금기 음식 무조건 피할 필요는 없다.


알레르기를 특히 유발하는 음식들이 있는데요. 다른 음식으로 아토피가 있다고 해서 혹시나 아토피가 일어나지 않을까 해서 유발하는 음식들을 피하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피하거나 음식에 제한을 둔다면 영양결핍이나 그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오히려 아토피가 더 심해질 우려도 있습니다.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높은 음식이라 해도 사람마다 차이가 나기 때문에 무조건 피하기 보다는 아토피 유무를 따져봐서 문제 없다면 계속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생식은 되도록 피한다.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있는 아이들은 소화에 부담이 적은 익힌 음식이 좋습니다. 생식으로 먹는 음식들, 그 중에서 선식과 같은 곡물 가루들은 어느 하나만 맞지 않더라도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면역력 증강을 위해 채소, 해조류 섭취하기.


아토피 피부염은 자신의 면역력과 상당한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즉 면역력이 떨어지면 아토피 피부염도 더욱 심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들, 특히 채소나 해조류를 꾸준하게 섭취해서 면역력을 키워주면 아토피 피부염 증상도 호전된다고 합니다. 해조류의 경우 짠맛을 제거하는 조리법이 필요합니다.


올리브오일, 포도씨유를 활용한다.


음식 조리에 있어서 식용유를 사용하지만,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있다면 올리브 오일이나 포도씨유를 활용하도록 합니다.

식용유나 지방질이 많은 음식들을 섭취하게 되면 몸 속에서 활성산소와 결합하게 되고 과산화지질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과산화지질은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키게 되죠.

튀김 음식보다는 삶거나 찌는, 데치는 조리법을 주로 사용하되, 기름 사용이 필요할때는 포도씨유, 올리브오일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당분이 많은 음식을 피한다.


달콤한 맛을 끊는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죠. 이런 당분은 단백질 영역을 줄이고 편협한 성질로 만드는데요. 유아기나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단백질도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당분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분에 의해 변형된 단백질이 알레르기도 쉽게 일으키며, 당분이 체온을 올리면서 피부 과민성을 높여 아토피 피부염 발생을 높이기도 합니다.


가공식품 식품첨가물을 피하는 것이 좋다.


가공한 식품들은 유통을 위해 식품 첨가물을 넣게 됩니다. 색소, 방부제가 바로 그것이죠. 이런 식품 첨가물은 호흡기, 소화기관을 자극하게 되며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주범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나 아토피 피부염 아이들에겐 해롭다고 볼 수 있죠.

천연 재료를 이용한 요리를 하고 가공식품은 최대한 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