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미의 효능들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건강식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수세미는 그냥 먹기도 하지만 달여서 먹거나 혹은 가루로 내어 직접 먹거나 다른 방법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수세미의 건강 활용법과 수세미가 가진 다양한 효능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1.아토피 피부염 개선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한번 시작되면 치료가 쉽지 않으며 그 고통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따라서 빠른 치료가 필요하죠. 아토피 피부염의 개선에 수세미가 활용되는데요. 이때는 수세미를 효소로 만들어서 활용합니다. 수세미 효소를 적당량 덜어 아토피가 있는 곳에 바르거나 물로 희석한 것으로 여러차레 씻어 주는 것입니다. 꿀에 섞어서 화장품처럼 사용하면 보습에도 좋으며 피부가 심하게 트는 것도 방지하게 됩니다.
2.장염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
장염은 복통과 설사로 인해 화장실을 여러번 들락거리게 됩니다. 이게 참, 큰 고통이죠. 설사만 어느정도 멈출 수 있다면 그나마 다행일 것입니다. 이때는 수세미의 속을 긁어 냅니다. 이것을 매일 5~10g을 달인 것을 마시면 설사는 멈추게 되고 장염도 빨리 낫게 됩니다. 팔, 다리, 옆구리가 결리는게 심할때도 역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오십견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
중년 여성들에게서 특히 많이 발생한다는 오십견. 오십견은 통증도 어마어마해서 밤에 잠도 제대로 자기 힘들 정도라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심각하게 받게 되죠. 수세미의 열매가 오십견에 좋습니다. 열매를 우선 가루로 내고, 이것을 꾸준하게 복용합니다. 오십견 치료에도 좋지만 예방을 하는데도 좋다고 합니다.
4.모유 수유를 용이하게 한다.
출산 후에 산모들은 모유를 수유하게 되는데 혹시나 모유가 제대로 나오지 않을까 걱정하게 되죠. 아이들은 모유를 충분히 섭취해야만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습니다. 모유가 잘 나오지 않아 고생할때는 수세미 덩굴을 태워서 거기서 나온 가루를 매일 4g씩 3일 가량 먹게 되면 모유 분비가 촉진된다고 합니다.
5.천식 증상의 개선에 도움을 준다.
환절기, 봄철 꽃가루, 미세먼지, 황사 등 이런 환경조건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분들은 바로 천식이 있는 분들입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쉽게 폐 건강이 악화되기도 하며 천식도 더욱 심해지게 됩니다. 가래도 많아지고 기침도 많아지죠. 수세미를 달인 물을 적당량 마시게 되면 기침, 가래도 제거하게 되고 천식의 증상도 완화시켜 주게 됩니다.
6.비염 증상 회복에 도움이 된다.
비염 역시 염증으로 인한 증상으로 콧물이 쉴새없이 나오거나 재채기를 심하게 합니다. 이럴때도 역시 수세미를 달인 물을 마신다면 비염 증상이 완화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