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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창고/프로젝트 좀보이드

[프로젝트 좀보이드] 로즈우드 생존기 #1, 여긴 어떤 곳이지?

by 귀여운앙꼬 2021. 5. 23.

로즈우드는 프로젝트 좀보이드 지도상 중앙 최남단에 위치한 자그마한 마을이다.

(맵 출처 : Project Zomboid Map Project)

지도상 빨간 원이 쳐 진곳이 바로 로즈우드!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자.

 

우선 로즈우드 생존에 있어서 중요한 몇 곳을 뽑아 보자면 이렇다고 볼 수 있다.

(1) 주유소

(2), (3) 식당

(4) 마트

(5) 상점가(서점, 식당, 옷가게, 2층은 아파트)

(6) 경찰서

(7) 소방서

(8) 교도소

(9) 버스터미널, 주유소, 식수원

 

기타 지역으로 동쪽편은 거주구역이고, (5) 상점가 서쪽으로는 고급 주택이 있는데 입구외에 철창으로 둘러쌓여 있어 입구만 막으면 되는 장점이 있지만 상점가 인근이기에 좀비들이 많다는게 흠.

 

주유소(1)

 

무한 전기를 사용 할 수 있어 후반 생존에도 최고인 로즈우드의 성지

로즈우드 생존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 일단 전기가 끊겨도 발전기만 있으면 무한으로 연료 사용이 가능하다. (방어하는게 힘들다는게 흠)

그리고 2층에 주거 공간이 있어서 1층 계단을 부수고 2층에서 안전하게 생활이 가능하다. (이런 집 흔치 않다)

1층에 있는 진열대, 창고도 공간이 넉넉해서 물건 쌓아두기도 좋다.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기에 타지역 파밍이 쉽다. 주유소 바로 위에 나무들이 많아 목공 작업하기에도 안성맞춤.

최종 거점으로 탁월하다.

 

식당가(2,3)

 

먹을게 풍부하지만 냉장고에 넣지 않으면 썩는것이 많다

주유소가 정말 좋은 이유는 바로 이 식당가와 근처라는 것. 초반 먹을거에 대한 걱정이 없다. 여기 주유소에도 먹을게 있는데 여기까지 소탕해주면 먹을게 쌓일 정도. 하지만 야채나 과일 위주라서 빠른 소비가 필요하다.

야채들이 냉장고에 있는게 아니라 통에 있으니 극초반에 잠시 들러서 야채들은 냉장고에 다 넣어놓도록 하자. 주유소를 점거 하고 나면 차를 구해서 왕창 긁어 오는게 좋다.

또한 냄비등의 조리기구가 제법 있는데 이것들은 빗물받이 통과 함께 빗물을 받아 저장해둬도 좋다. 바로 넣고 끓이면 되니깐 간편하기도 하다. (5~6개 정도에 받아서 끓여두면 며칠을 먹을 수 있다)

 

마트(4)

 

초반 생존을 좌우하는 식품들이 여기 다 모여 있다

주유소로 올라가면서 반드시 들러야 할 곳 중에 하나. 여기에 다량의 음식들이 있다. 위에 식당가와 마찬가지로 초반에 들러서 냉장보관 해야 할 음식들을 모조리 냉장고에 넣어두고 당장 먹을 음식(감자칩 최고)만 챙겨들고 주유소로 이동하는게 좋다. 그리고 차량이 많이 젠 되어 있어 여기서 차를 한대 구하는 것도 괜찮을듯.

 

상점가 (5)

 

1층은 상점가이고 2층은 아파트다. 로즈우드의 유일한 상점가이지만 가져갈게 별로 없다. 병원의 의약품, 서점의 책, 마트의 몇가지 음식이 고작이다보니 별로 갈일이 없을듯 싶다. 차량 젠이 많은 곳 중에 한 곳이라 차 때문에 가야 하기는 한다.

 

 

경찰서 (6)

 

무기가 별로 없는 경찰서, 이 마을은 평화로웠구나...

로즈우드의 유일한 경찰서. 건물 주차장 위치, 샤워장 옆에 보면 잠겨진 문이 있고 총기보관함이 있는 작은 방이 알짜배기들 물건이 있는데, 딱히 좋은게 없다. 근처 경찰좀비를 때려잡고 진압봉이나 얻으면 그나마 득템.. 가끔 샤워장 보관함에서 가방이 튀어나기도 한다.

 

소방서 (7)

 

도끼를 꿈꾸며 가보지만....

로즈우드에서는 도끼를 구하는게 정말 힘들다. 그렇다보니 초반에 나무 베기나 기물파손(?)이 쉽지 않은데, 혹시나 해서 소방서로 가보지만 역시나 도끼는 구경하기 힘들다. (좀비 등에 꽂힌 손도끼 구하는게 더 쉬울지도 모른다...)

도끼 외에 다른 재료들은 제법 많은편이다.

2층에 잠잘 수 있는 공간도 있어 주요소 거점일때 다시 돌아가기 애매할때 좋다.

 

교도소 (8)

 

나만의 워킹데드를 찍어보자

로즈우드의 명소, 좀보이드의 명소가 아닐까 싶다.

입구를 막으면 넓디 넓은 교도소를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물이랑 연료를 제대로 공급받기 위해서는 자주 나가야 된다는게 단점이긴 하지만 할 일이 없어서 멍때리는것보단 낫지 않을까 싶다. 교도소 내부에 잔디가 많아 밭을 일구기는 쉽다. 다만 목재는 외부에서 조달해야 된다. 존이 워낙 넓다보니 좀비 리스폰 설정이 되어있다면 주기적으로 잡아 줘야 한다.

 

버스터미널, 주유소, 식수원 (9)

 

로즈우드의 유일한 식수원

로즈우드에는 자그마한 호수가 있는데 최남단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는 버스터미널과 주유소가 위치해 있다. 타 지역 파밍에 관심없고 로즈우드에 정착해서 조용하게 살고 싶다면 주변 농가를 점거(?)해서 살아도 괜찮을듯 싶다. (하지만 못 때문이라도 다른 곳으로 가야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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