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록볼록 여드름이 돋았다면? 도라지, 양배추
도라지의 뿌리에 있는 몇가지 성분들은 염증이 잘 생기는 체질의 개선을 도와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혈액에 쌓여 있는 각종 노폐물이나 독소들의 배출 작용도 뛰어납니다.
도라지는 떪은 맛이 나지만 찬물에 우리면 떪은 맛을 잡을 수 있습니다.
양배추 역시 유황 성분이 있어 소염 작용이 뛰어납니다.
◆여드름이 아닌데도 피부가 붉게 변한다면? 참외, 오렌지, 보리
참외는 찬 성질의 음식으로 여름철에 많이 먹게 되죠.
몸에 열이 있을때는 피부가 붉어지는데, 이런 증상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오렌지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있어 모세혈관을 강화시키고 피부톤을 균일하게 만들어줍니다.
보리는 화장폭, 알레르기로 인해 피부가 붉게 변했을때 진정 시키는 효과가 있는데 쌀과 1:1의 비율로 해서 밥을 해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피부가 푸석푸석하다면? 호두, 들깨, 올리브
중국 미인들에게 널리 통용되었던 호두는 필수지방산이 풍부해 피부의 윤기와 활력을 불어 넣어 줍니다.
들깨에는 비타민E, 리놀산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햇빛의 노출에도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들깨를 달인 물을 하루 한잔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올리브 오일은 보습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유명한데요. 빵을 먹을때나 혹은 각종 요리에 식용유 대신으로 활용하면 됩니다.
◆아토피가 심하다면? 된장국, 흰살생선, 딸기
된장국은 환절기에 생길수 있는 아토피 피부에 좋습니다. 버짐이나 울긋불긋하게 일어나면 몸의 열을 낮춰주죠. 피부에 대한 자극도 거의 없습니다.
흰살생선은 필수지방산이 많은데요.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의 경우 지방산 대상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딸기는 갑작스럽게 환경이 변해 피부트러블이 발생하는 분들에게 좋다고 합니다. 다양한 비타민, 과일산이 피부면역력을 향상시켜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눈가에 주름이 생겼다면? 토마토, 콩
토마토에는 비타민A가 풍부한데, 이 비타민은 콜라겐의 생성에 관여합니다.
잔주름이 많고, 웃을때 눈가, 입꼬리에 주름이 많거나, 혹은 피부가 자주 건조하고 탄력이 떨어졌을때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콩에는 비타민E, 단백질, 철분, 칼슘이 풍부해 피부 세포 재생, 주름 완화, 피부노화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얼굴이 늘 번들거린다면? 녹두, 사과, 우롱차
녹두는 찬 성질이기 때문에 피부의 열을 내려 피지 분비의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녹두전, 녹두죽이 도움이 됩니다.
포도, 복숭아, 딸기는 비타민B2가 풍부해 번들거림 예방에 좋습니다.
우롱차는 물 대신 자주 마셔도 번들거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사과의 펙틴은 모공의 기능 강화를 통해 모공이 커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각질이 자주 일어난다면? 메밀, 바나나, 영지버섯
메밀을 국수나 묵으로 해서 먹게 되면 묵의 각질의 제거와 모세혈관의 강화로 피부톤을 투명하고 맑게 해줍니다. 메밀을 가루로 내서 팩을 해도 좋습니다.
바나나는 비타민A, 당분이 풍부해 피부가 갈라지거나 울퉁불퉁해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영지버섯에는 B-D글루칸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피부재생과 각질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습진이 생기고 가렵다면? 복숭아 잎, 호두
복숭아 잎을 햇볕에 말린 후 그 잎을 달인 차로 먹게 되면 습진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호두를 으깬 후에 검은색 기름이 날때까지 볶아서 그것을 습진이 있는 부위에 바르게 되면 가려움증과 습진을 진정시킨다고 합니다.
◆뺨에 주근깨가 생겼다면? 둥글레, 녹차, 김
둥글레 뿌리를 말려 진한 갈색이 되게 우려낸 물을 하루 3번 마시면 기미, 주근깨가 옅어집니다.
녹차는 비타민C, 카테킨 성분이 있어 주근깨의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김 역시 주근깨에 도움을 주는데요. 식사때마다 3장 정도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햇볕에 피부가 까맣게 탔다면? 알로에, 키위, 파인애플
알로에는 자외선 차단과 피부를 하얗게 만드는 효과가 있죠. 알로에즙을 음료수처럼 마십니다.
키위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햇볕을 쬐면 금세 피부가 그을리는 사람들의 피부건강을 위해 좋다고 합니다.
파인애플에는 비타민C, 구연산이 풍부해 자외선으로 인한 색소 침착의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