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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창고/프로젝트 좀보이드

프로젝트 좀보이드, 잠이 없는 특성이 확실히 좋긴 하다

by 귀여운앙꼬 2022. 3. 22.

이번에 루이빌에서의 생존을 시작하면서 첫번째 캐릭터의 특성으로 '잠이 없는'을 넣고 해 봤다.

그 특성을 넣기 위해 '짦은 시야'를 넣고 안경을 써야 해서 채집 효율이 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는데, 채집은 이미 41.66 넘어오면서 심하게 너프를 먹은건지 잘 안 찾아진다. (짦은 시야 없는 두번째 캐릭터로 해봐도 채집이 잘 안된다)

 

어찌됐던 이 특성은 정말 발군이다.

일단 장기간 좀비가 싸우더라도, 파밍을 위해 물건을 옮기더라도 장시간 동안 피로도를 60밑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

 

보통 잠이 없는 특성으로 하면 조금만 싸워도 오후 5시 정도면 이미 피로도가 60에 육박해서 피로한 상태가 되다보니 전투에 상당히 취약해진다. 뭐, 1~2마리 정도 땡겨와서 잡는다면야 문제 없겠지만 호드가 몰려올때는 도망 밖엔 답이 없다. (비타민이 급 필요한 이유)

 

그리고 잠을 자는 타이밍도 좀 다르다. 보통 특성이 없는 캐릭의 경우 22:00에 피로도 60~70사이일때 잠을 자면 다음날 아침 7~8시 사이에 잠이 깬다. (수면 품질 좋음 경우)

하지만 '잠이 없는' 특성을 가졌다면 새벽 1시경 피로도 60~70사이일때 잠을 자면 빠르게 회복되면서 7~8시경에 깬다. 물론 중간에 깨는 경우도 있다. 즉, 너무 일찍 자버리면 새벽 3~4시에 잠이 깨는데 책이나 운동을 한다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면 멍때려야 될지도 모르니 자는 시간을 고려해야 된다.

 

한줄요약, 많은 전투와 파밍을 원한다면 '잠이 없는' 특성은 꼭 집어 넣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