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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창고/X4 파운데이션(X 시리즈)

X4 Foundations, 기초 자금 마련하는법, 버려진 함선 위치

by 귀여운앙꼬 2022. 6. 12.

초라한 시작, 엘리트 뱅가드

X4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기초 자금을 마련해야 합니다. 초반에 자금도 조달하고 적당하게 함대도 굴릴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버려진 함선을 줍줍 하는것이죠.

빠른 진행을 위해서 5.10버전 기준 '젊은 혈기' 스타트로 시작하겠습니다.

 

고속도로 여행

 

젊은 혈기로 스타트하면 '블랙홀 선 IV'에서 시작합니다. 첫번째 함선을 줏으러 가는 길목이기에 바로 가도 되긴 하지만 우선 고속도로 여행부터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이후 진행이 좀 더 편하거든요.

오른쪽 파란색, 위쪽의 섹터가 블랙홀 선 IV입니다. 서쪽 점프게이트를 타고 가면 '세컨드 컨텍트 II 플래시 포인트' 섹터입니다. 저기 앞에 점프게이트 사이에 연결된 선 같은게 보이는데 저게 바로 '고속도로'입니다.

 

쒼나게 달려보자

가까이 다가가면 저렇게 파란 선이 보이는데, 저기에 닿게 되면 자동적으로 고속도로를 타게 됩니다. 마우스로 조종을 한다면 위로 들게 되면 자연적으로 고속도로에서 나오게 됩니다. 일단 한바퀴 다 돌거라 아무거나 타고 갑시다.

 

고속도로 순환

고속도로를 한바퀴 탔다면 이렇게 섹터가 발견되었을겁니다. 함선을 줏으러 가는 섹터의 길목이기 때문에 이렇게 밝혀두고 하는 것이 좀 더 쉽습니다. 즉, 함대를 찾으러 가는 출발 섹터가 되는 것이죠.

 

이제 본격적으로 함선을 줏으러 갈 차례입니다. 섹터의 외곽으로 가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제논, 카악, 야키, 해적 등의 공격을 받을 수 있으니 함선이 있는 섹터에 도착하면 꼭 '저장' 할 것을 추천합니다.

 

S급 엘리트 뱅가드

 

처음 줍줍 할 함선은 젊은 혈기 스타트에서 받은 엘리트 뱅가드입니다. 응? 있는데 또? 라고 말씀하시겠지만 지금 줏으러 가는 함선에는 뭔가 가득(?)있어서 돈이 좀 됩니다. 그러니 얼릉 줏으러 갑시다.

 

본부가 생기면 자주 머물게 될 곳

첫번째 목적지는 '그랜드 익스체인지 I' 섹터입니다. 이 곳으로 가는 길은 두 곳인데 '세컨드 컨텍트 II 플래시 포인트 -> 블랙홀 선 IV -> 블랙홀 선 V -> 그랜드 익스체인지 III -> 그랜드 익스체인지 I'로해서 가거나 '사일런트 위트니스 I -> 에이틴 빌리언 -> 그랜드 익스체인지 IV -> 그랜드 익스체인지 I'로 가면 됩니다. 두번째 코스를 추천 드립니다.

 

지도 외곽으로 계속 날아가자

그랜드 익스체인지 III과 I의 궤도 가속기 위쪽으로 계속 올라가면 지도가 계속 넓어지게 됩니다. 그 상태로 계속 가다보면 저렇게 발견 할 수 있습니다.

 

 

버려진 함선(전투중에 싸우다 버려진 함선도 동일)을 차지 하기 위해서는 우주복 입고 나간 다음 Shift+2키를 눌러 스캔 모드로 한 상태에서 함선에 다가갑니다. 보통 도킹 입구에 저렇게 빨간 원으로 된, 데이터 누출 지점이 있는데 최대한 다가가면 데이터 신호를 분석하게 되고 함선을 차지하게 됩니다.

지금 타고 있는 함선보다 좀 더 좋으며, 여러가지 소모품들이 있긴 하지만 지금은 돈이 좀 필요하니 일단 차지하면 바로 조선소에 함선을 팔아 버립시다. (가격은 43만cr이 넘는군요)

이제 두번째 함선을 찾으러 갑시다.

 

S급 페르세우스 뱅가드

 

엘리트 뱅가드와는 같은 S 클래스이지만 엘리트에 비해서 높은 화력, 높은 선체를 가지고 있어서 전투가 좀 더 쉽다고 할 수 있죠. 당분간은 S급 중에서는 주력으로 타고 다녀야 될 함선입니다.

이제부터 줏을 함선들을 계속 운용하겠다면 선장과 승무원을 영입합니다. 팔아 치울거라면 그냥 바로 다음 목적지로 날라가도록 합니다.

 

 

다음 목적지는 '사일런트 위트니스 XII' 입니다. '사일런트 위트니스 I -> 사일런트 위트니스 XI -> 사일런트 위트니스 XII'로 연결됩니다. 사일런트 위트니스 XII는 이번 5.10 패치로 인해 '함선 잔해'가 가득한 섹터입니다.

이제부터는 위험하니 전투에의 주의해야 합니다. 들어가자마자 역시나 제논이 반겨 주네요.

 

해당 위치에 가면 함선이 버려져 있습니다. 줍기전에 주변에 혹시 적대 세력의 함선이 없는지 잘 확인해야 합니다.

 

데이터 누출을 찾자

역시나 스캔 모드로 누출지점을 찾아서 해석 하면 소유를 할 수 있습니다. 이제 타고 왔던 엘리트 뱅가드는 조선소에 팔아 버리고 이 녀석을 타고 가면 됩니다.

 

S급 커리어 뱅가드

 

이제 줏을 함선은 사실 줏어도 그만 안 줏어도 그만이긴 합니다. 적당한 전투선과 돈(60~70만사이)도 챙겼으니 말이죠. 하지만! 이 녀석도 줏어다 팔면 40만이 넘는 돈을 벌 수 있으니 역시 줏으러 갑시다. 만약 이 함선을 운용하고 싶다면 선장을 한명 영입한뒤에 가도록 합니다. 이제 제논 N, M 따윈 아무것도 아니니 걱정이 없을겁니다.

 

 

목적지는 '파이어스 미스트 II -> 노필로스 포츈 VI -> 노필로스 포츈 II' 입니다. 여긴 좀 편한게 각 섹터마다 바로 앞에 연결되어 있어서 빠른 이동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함선이 있는 곳으로 갈때도 그냥 게이트랑 고속도로랑 타고 편안~~~하게 가면 됩니다.

고속도로

노필로스 포츈 II 게이트 웨이를 통과하면 바로 앞에 고속도로가 있는데 타고 갑니다.

 

 

직선상으로 쭉~ 계속 가면 이렇게 배가 나타납니다. (중간에 제논이 괴롭혔지만 떡실신 시켜줬습니다.)

 

역시나 스캔 모드로 도킹 입구를 분석하고 소유합니다. 운용 할려면 데리고 왔던 선장을 이 배로 이동 시켜서 직접 몰게 합니다. 아니면 조선소에 그대로 팔아 버리면 됩니다.

이제 돈이 110만 가량 모였습니다. 여기서 끝내면 안되죠.

 

M급 오스프리 뱅가드

 

이제 S급 중에서는 그나마 전투용을 구했으니 이제 M급을 구하러 갈 차례입니다. 지금 구하러 갈 함선은 S급을 도킹 시킬 수 있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트리니티 생텀 III -> 헤와스 트윈 I -> 헤와스 트윈 II -> 컴퍼니 리가드' 입니다. 

 

 

해당 위치에 가면 '오스프리 뱅가드'가 있습니다.

도킹 입구 부분의 데이터 누출을 찾아서 해석하고 소유한 뒤 페르세우스 뱅가드로 다시 돌아갑니다. S급 함선을 도킹 시킬 수 있거든요.

 

 

도킹 요청한 뒤에 가까이 다가가면 자동으로 도킹 됩니다. (페르세우스 뱅가드에 도킹 컴퓨터 MK2가 설치되어 있어서 그런겁니다!)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S급, M급 함선을 운용하게 되었군요.

이쯤에서 페르세우스 뱅가드만 놔두고 오스프리 뱅가드를 팔아 치우고(197만cr 정도 나옴) 그 돈으로 무역선을 돌리거나, 아니면 함선 두대를 끌고 다니면서 미션(혹은 깡패짓)을 해도 됩니다.

 

L급 구축함 오디세우스 뱅가드

 

L급 구축함이 공짜? 하지만 제논 구역이다보니 위험을 감수해야만 한다. 게다가 그걸 다시 제논 구역에서 데리고 나와야 되는 것도 문제다. 운용 할려면 요령껏 데리고 와야 되고, 안되면 그냥 팔아 버리도록 하자. 어차피 팔고나면 터지던가 말던가 그건 구매한 세력들이 알아서 할 일이니...;

 

 

목적지는 '홀리 비전 -> 폴티 로직 I -> 폴터 로직 VII' 이다. 홀리비전에 배를 정박 할 수 없기에(우호도가 낮아서) 오스프리 뱅가드는 우호도 높은 스테이션에 두고 오는게 좋습니다. 제논을 피해 도망다니면서 찾아야 하니 페르세우스 뱅가드를 타고 갑니다.

 

 

속도가 빠르다보니 제논을 따돌리고 드디어 발견.

구축함이다니 S급, M급 함선 도킹이 가능하다. 즉, 앞서 구한 배 2척 모두 실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제논이 혹시 올지 모르니 함선을 탄 상태로 데이터 누출 부위를 찾는게 좋습니다.

 

 

데이터 누출 부위 발견.

 

 

구축함이라 그래도 함교가 꽤 넓구나.. 이렇게 S,M,L급 함선을 모조리 챙겼습니다. 이걸 다 팔지, 아니면 그대로 운용할지는 이제 본인 마음.. 그나저나 이 녀석을 어떻게 밝은 세상(?)으로 데리고 나갈지 고민입니다. 주변에 지뢰밭이라서 잘 못 들어가다간 그대로 펑~~~ 구축함을 얻는 대신 이런 귀찮음을 선사한 개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