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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창고/X4 파운데이션(X 시리즈)

X4 Foundations, 세가리스 개척자 HQ(본부) 플롯

by 귀여운앙꼬 2022. 6. 13.

PHQ, 플레이어 헤드쿼트라고 하며 스테이션을 하나 얻게 되는 플롯으로 X4 에서는 대부분의 플롯들이 HQ를 얻게 되면서 시작하게 된다. 즉, 필수적인 플롯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시작점이 누구냐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나는데 크게 테란과 비테란으로 나뉘어진다.

테란도 '테란 사관생도', '기원 프로젝트' 스타트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난다.

'테란 사관생도'의 경우 솔본 밀리시아 플롯 이후 자동으로 이어지면 'AGI 연산장치'를 가져다주는 미션으로 시작해 이후는 동일하게 진행되며 데릴라 시라토리에게서 보고하라는 요청으로 메일이 오는데 가서 보고 하면 된다.

 

 

스타팅을 '기원 프로젝트', 즉 세가리스 개척자로 시작하게되면 바로 HQ 플롯부터 시작하게 된다.

주인공인 나지아 타키오는 알드린 출신으로 점프 게이트가 닫혀버린 후에 이렇게 울적한(?) 나날을 보내면서 자신의 존재를 인정 받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시작하자마자 파인만 박사가 짜증섞인 투로 난리다. 메시지를 2개씩이나 보낸다!! 음? 지각한건가.. 하여튼 급하게 찾으니 일단 우주로 나가야 된다.

 

 

주인공이 타게 될 '레이피어' 전투능력은 뭐 그렇고 그렇지만 속도 하나는 예술이다. 순항모드로 달리면 너무 빨라 제대로 브레이크 잡기가 힘든 함선...;

도킹 컴퓨터 Mk2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보니 도킹 할때 수동으로 해야 된다. 함장을 영입할려고 해도 처음 쥐어주는 돈이 꼴랑 5000cr이니..

일단 출항을 하게 되면 파인만 박사가 임무를 준다. 인공위성을 해당 위치에 설치하라고 한다.

 

임무는 인공위성 설치, 첫번째 인공위성

 

해당 위치로 날라가서 인공위성을 설치하자. 우주선 탑승하고 있다면 지도 메뉴위의 '함선 상호 작용'에서 민간인에 보면 인공위성을 설치하는 메뉴가 보인다. 레이피어에는 기본적으로 5개가 제공되어 있으니 충분하다. 3개만 설치하면 되니깐.

 

두번째 인공위성(좌), 세번째 인공위성(우)

첫번째 인공 위성을 배치하면 두번째 위치를, 두번째를 배치하면 세번째를 알려주는 식으로 플롯이 진행된다. 위성을 설치하는 곳에 가면 함선 잔해들이 보인다. 모종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설치를 하는게 아닌가 싶다.

설치를 하를 가는 중에 주인공의 출신 배경이나 태양계에 관련된 잡다한 이야기들을 파인만이 해준다.

인공위성 설치가 끝나면 완료되지만 다음 미션이 주어지질 않는다. 당황하지 말고 잠시 기다리자.

때가 되었습니다.

때가 되었다면서 다시 통신을 걸어온다. 보안이 허가 되었으니 이쪽으로 넘어와 대화를 하잔다. 이제 미션 지시를 따라 해왕성으로 넘어가자.

해왕성으로 넘어가면 테란의 방송이 나오고 중요 임무에 '태양계 수호자'라는 테란 플롯이 생긴다. 일단 무시하고 HQ부터 챙기자.

파인만이 있는 오베르트로 달려가자

지시를 따라서 해왕성을 지나 파인만이 기거(?)하는 오베르트로 달려가자.

이상한걸 구해 오라는 파인만

오베르트 근처에 가면 파인만이 통신을 걸어와 '일반적이지 않은 아이템'을 구해오라고 한다. 그것은 바로 'AGI 연산 장치'. 읍? 이건 전 지역에서 불법인데, 게다가 제논을 때려잡아야 된다고!!! 하고 좌절하고 있던 순간..

암시장이 어디있는지를 알려주겠다고 한다. 그러면 그렇지.. 처음부터 이렇게 어려운걸 시킬리가 없지. 제논이 이 근방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것도 아니니 말이다.

과학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자

태연하게 암시장을 알려주는 파인만 박사의 지시를 따라 스테이션으로 가보자. 스테이션 근처에 가면 제논 3기가 지역 방위군과 싸우고 있다. 아마도 암시장에서 사거나 제논이 터져서 나오면 가져가라는 계시? 하지만 제논 터뜨릴때까지 언제 기달려.. 암시장으로 바로 가자.

다나카에게 구입한다

스테이션에 착륙 후 엘리베이터에서 바였던가..유흥가였던가.. 하여튼 거기로 가면 다나카가 있고 말을 걸면 구매가 가능하다. 히엑.. 1만cr이 넘네.. 다행히 불안정한 크리스탈이 있어서 그거 팔고나니 살 돈이 나온다. 그래서 일부러 2개 쥐어준 거였구만..; (이 스샷은 잘 못 샀던 순간을 찍은거다. 다시 원가에 되팔고 제대로 구매)

AGI 연산 장치를 구매했다면 다시 파인만에게 가자.

암시장 거래 분위기에 맞는 사진이네

간만에 해보는 수동 도킹을 끝내고 파인만에게 가서 연산 장치를 건네준다.

미래에 매우 중요한 시설로 향한다, 공간 왜곡 문제, 제논에 의한 인공위성 공격 등.. 얘기가 끝나면 다음 임무를 주는데, 인공위성 수리이다.

수리해야 할 인공 위성 위치

인공 위성을 수리해야 된다. 해당 위치에 가면 인공위성이 있는데, 함선에서 내려서 수리 광선으로 수리를 하면 된다.

이제 본격적인 일을 해보자고 하는데...

인공 위성을 수리하고 나서 파인만과 대화를 하면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하자고 한다.

그렇게 그들은 떠나는데...

점프 게이트를 타고 어디론가 향한다.

본부 수리 미션

도착한 곳은 바로 앞으로 받게 될 본부 스테이션이다. 일단 수릴 해야 된다고 하니 레이피어에 탑승 한 후 수리가 필요한 지점에 가서 우주복을 갈아 입고 나가자.

앞으로 많이 하게 될 수리 작업

수리 해야 할 곳은 총 3곳.. 최대한 가까이 가서 수리하자. 수리빔이 은근히 사거리가 짧다.

앞으로 이 수리는 주구장창 하게 될지도 모른다. S급 해적들과 싸우다보면 배를 버리는 일이 종종 있는데 좀 더 비싸게 내다 팔려면 수리해서 파는게 좋으니깐.

섬광과 함께 사라지다

수리가 끝나면 섬광이 번쩍번쩍 하면서 어디론가 강제로 텔레포트가 된다. 그곳은 바로...

어서와 여기는 처음이지?

날라간 곳은 HQ의 본고장(?) '그랜드 익스체인지 I' 섹터다. 도착하면 보소타가 친절하게(?) 말을 걸어준다. 그리고 스테이션도 강제로 관리를 하게 된다. 관리자까지 임명되어 있는데...

게다가 함장까지 있는 함선도 하나 내어준다. 순항속도는 레이피어 절반도 안되지만 당장은 살아야 되니 뭐 어쩔 수 없지.

 

다음 목표는 도킹 모듈을 건설하는 것이다. 게임 시작시에 기본적인 도킹 모듈과 저장고 모듈, 교차 연결 모듈 청사진들은 가지고 있다. 그러니 건축 모드로 들어가서 바로 설정하면 된다.

스테이션 클릭 후 정보에서 '스테이션 수정'을 클릭하면 이렇게 건축 모드로 들어가진다. 도크 모듈을 스테이션에 붙여주면 된다. 바로 안 붙을때는 우클릭 누른 상태로 돌리면 되는데, 이게 보는 시점에 따라 축이 바뀌기 때문에 처음 할땐 애 먹는 경우가 많다. 시점을 바꿔가면서 돌려보자.

모듈을 연결하고 '승인'을 하게 되면 건설에 필요한 자재를 구입해야 되는데 아래쪽에 자재 구입에 필요한 '추산 수락'을 클릭하게 되면 해당 재료의 구입 비용을 자동으로 할당한다. 건축 재료와 스테이션 운용 재료는 다르니 구분해야 한다.

문제는 당장 재료를 살 돈이 없다는 것.. 레이피어를 팔아 버려도 되지만 지금 있는 섹터에 버려진 함선이 하나 있으니 그걸 줏어다가 팔도록 하자.

 

X4 Foundations, 기초 자금 마련하는법, 버려진 함선 위치 "S급 엘리트 뱅가드" 항목 참조.

 

돈을 할당하고 기다리면 선축 정보 우측의 재료 부분에 '+자원숫자'가 나타나고 아래에 누가 운송중인지 정보가 뜬다. 해당 시간이 지나 재료가 가득 차게 되면 이제 건축선을 할당해야 한다.

점프 게이트 주변을 어슬렁 거리면서 돌아 다니면 건축선들이 종종 보인다. 아무것도 지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건축선 우클릭 하면 건설 할당이 나온다. 클릭해주면 가서 건설하게 된다. 건축 재료가 반드시 다 찼을때 하도록 하자, 아니면 멍하게 기다리다가 지 갈길 가 버린다.

관계자외 출입금지

도크가 완성 된 후에 엘리베이터로 가면 보소타가 직접 가봐야 된다고 하면서 자신의 탈출을 도와달라고 한다.

탈출 지역, 탈출때 받게되는 함선, 이 두가지 요소가 랜덤인지 아닌지 확인되진 않았지만 앞서 다른 스타트(아라곤 프라임, 케르베스 뱅가드)에서는 달랐다. 하지만 진행 방식은 동일해서 별다른 문제는 없지 싶다. (이번 임무는 '헤와스 트윈 V', 오스프리 뱅가드)

보소타가 알려주는 '에와스 트윈 V' 섹터로 날라가자. 

 

X4 Foundations 5.0 기준 맵 사이트 링크

 

전투력 출중한 M급 함선

해당 섹터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알려주는 것은 바로 이번 미션을 위한 M급 함선이다. 오스프리 뱅가드가 버려져 있는데 데이터 누출 분석 후 차지하자. S급 함선의 도킹이 가능하니 페레세우스는 함선에 도킹 시키자.

보호해야 할 수송선

이제 보호해야 할 함선을 알려준다. 수송선이다. 일단 함선이 착륙 했다가 일 보고, 다시 이륙하기를 기다리자.

그러면 섹터 밖으로 나갈때까지 호위하라고 한다. 중간에 S급 2대가 덤벼드는데, 사실 저 수송선 무장이 잘 되어 있어서 두마리쯤은 문제 없이 때려 잡긴 하지만 그래도 먼저 잡아주자. 그리고 수송선이 섹터를 탈출하게 되면 임무는 완료.

보소타와의 만남

다시 '그랜드 익스체인지 I' 본부로 도킹 한 후에 연구실로 가면 보소타와 만나게 된다.

연구가 개방 된다

대화를 끝내고 나면 이제 '연구'탭이 개방된다. 먼저 추천하는 연구는 바로 '텔레포트'. 클릭하면 필요한 자원과 시간이 나오고 그 아래에 '연구 시작' 버튼이 있는데 이걸 클릭하면 재료가 모였을때 연구를 시작하게 된다.

섹터의 스테이션 종류나 위치는 게임 할때마다 랜덤이다보니 가끔 재료를 수급하는데 차질이 생기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 근방에서 구할 수 있다. 텔레포트 3단계까지 완료하면 기지를 순간이동 시키는 연구가 따로 나온다. 

연구 재료들은 기지의 저장고에 있어야 하기에 저장 모듈을 건설해야 한다. 도크 건설때처럼 스테이션 수정해서 저장 모듈 연결해서 승인하고 재료 구입비 추산 수락하고 기다린다. 재료가 수급되면 건축선을 찾아 건설 할당을 시켜주기만 하면 세가리스 개척자 HQ 플롯은 끝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