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 게이트웨이, 궤도 가속기, 고속도로, 조선소, 선착장, 무역거래소 등 몇몇 중요한 시설들은 전부 위치가 고정이지만 다른 스테이션들은 종류나 위치가 랜덤입니다.
그렇다보니 새로 시작할때 처음 들어가는 섹터의 스테이션들이 뭐가 있는지 어디에 있는지 찾는게 일이죠.
이럴때 유용한게 바로 장거리 스캔(Shift+3) 모드입니다.
처음 방문하게 되면 이렇게 회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스테이션 위치를 가장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선 장거리 스캔을 합니다.
이 장거리 스캔은 보관함이나 기타 다른 것들도 찾아내긴 하지만 명확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스캔 거리 내의 스테이션이나 배치된 것(인공위성, 터렛 같은 것들)이나 게이트, 가속기는 100% 찾아 냅니다.
장거리 스캔을 하고 나면 이렇게 지도에 '?'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미확인 스테이션'은 말 그대로 스테이션이며, '미확인 물체'들은 인공위성, 터렛, 게이트, 가속기 등입니다. 적(우호도 -30)일 경우에도 이렇게 그냥 ?표로 나오기 때문에 적진에서는 스테이션을 피해 갈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스캔 거리가 섹터 전부를 밝히는 것은 아닙니다. 섹터의 1/3 정도라고 보면 되죠. 그래서 그 거리에 맞춰 몇번의 스캔을 해야 거의 완벽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