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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창고/X4 파운데이션(X 시리즈)

X4 파운데이션, 극한의 난이도 커스텀 플레이, 우주 정복 가능할까?

by 귀여운앙꼬 2022. 6. 17.

아닥 싸우자!

커스텀 플레이의 묘미를 좀 느껴볼까 싶어서 이렇게 하드코어틱한 상황을 만들어 봤습니다.

일단 '공작의 해적단'을 제외하곤 전부 전쟁 상태입니다. 보이면 무조건 싸움이죠.

유니폼 마음에 든다

공작의 해적단과 중립을 설정해 둔건, 스테이션 내부의 상인 때문입니다. 상인들은 타 세력들이 나오는데 모든 세력과 적대 하니 상인 조차도 적대가 되어 대화가 안되더군요. 그래서 그나마 제일 비중이 없어 보이는 공작의 해적단만 중립을 해 놨습니다.

시작 지점은 '터고이즈 시 IX'로 제일 구석진 곳입니다. 주인 없는 섹터치곤 자원이 그나마 좋은 곳이죠. 만약 정말로 힘겨운 시작을 하고 싶다면.. 제논 섹터에서 시작하면 되겠죠. 이 플레이로 우주를 재패 할 정도의 힘이 모인다면 이 보다 더한 절망의 상황을 만들어 시작 해 볼까 합니다.

연구와 청사진 상황입니다.

청사진의 경우 테란제 함선 장비(무기, 쉴드, 소모품)를 배웠고, 스테이션 모듈은 폐품 공장 관련 2가지, 선착장, 정비소 전부, 도크 L, XL용, S/M용만 배웠습니다. 함선 청사진이 없기 때문에 선착장은 사실상 무쓸모입니다. 즉, 함선 충당은 나포와 드랍이 전부라는거죠. 행여나 전투중 잃게 되면 곧 치명적이라는 얘기가 됩니다.

 

도킹, 거주, 생산, 저장, 방어는 연구를 뚫어놔서 목숨걸고 해킹해서 얻을 수 있게 해 놨습니다.

개조 1단계는 미션을 진행해야 되는데 불가능할테니 일단 완료 시켰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당장 못 합니다. 재료가 없기 때문에 훔쳐야 하고, 건물을 지을려면 건축선이 필요한데 나포해야 하니, 이 두가지 조건이 충족하기 전까지는 말 그대로 고생일겁니다.

승무원이 중요하다

함선이야 뺏으면 되고 나포 하면 되지만, 가장 큰 문제는 그 함선을 운용할 인력이죠. 모든 세력과 전쟁이다보니 승무원을 구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 말은 함대를 더이상 늘릴 수 없다는거죠. 그래서 사실상 포기하고 있는 상태였는데 거주 구역이 있으면 승무원 고용이 된다는 말이 있어서 본부에 처음부터 거주구역을 가진체로 시작하게 만들었습니다. 커스텀 플레이시에 본부에 여러 스테이션이 건축되게 시작하는 방법은 따로 적겠습니다.

 

어찌됐던 거주 구역을 건설하고 시작하면 승무원 정보 하단에 보면 '탑승중인 나의 고용인들'이란게 뜹니다.

우클릭 하고 다른 어딘가에 일하라고 하고 함선에 배치하게 되면 고용이 됩니다.

그 동안 제법 인원이 많이 모였습니다. 현재 보유중인 함선을 다 채운 인원입니다.

이 고용인들 갱신은 직접 본부에 도킹 해야 갱신 됩니다. 출장(?) 갔다 오면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인원이 생기면 최대한 모집해야 합니다.

전투는 꽤나 많이 했는데, 애들이 배를 너무 안 버리네요.

케스트렐 뱅가드, 센티넬은 겨우 줏었지만 무기와 쉴드가 없습니다. 지김은 승무원 수용으로 쓰면서 해당 섹터가 안정화되면 탐험으로 경험치  쌓게 하거나 수송용으로 써야겠습니다.

오스프리 센티넬은 옆에 컴퍼니 리가드에 한탕(?)하러 갔다가 혼자서 반피 되어 떠돌고 있던 녀석을 냅다 갈겨서 뺏은 겁니다. 터렛은 4개지만 주포는 1개, 쉴드도 1개뿐이고 속도도 너무 느려서 겨우겨우 데리고 왔습니다. (수리하느라 20분을 허비.. 동전 꼽기 신공)

미션이 시작 안되게 하는게 없다보니, '반물질 전지' 10개 내놔라고 오베르트가 떼쓰는데도 달리 방법이 없군요. 적대이긴 하나 미션 때문인지 근처 가도 공격은 안 합니다. 다만 먼저 치면 반격은 합니다. 상대하기 힘든 제논 편대가 오면 오인 사격 유도로 제논 잡는데 당분간 이용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