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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창고/X4 파운데이션(X 시리즈)

X4 파운데이션, 세가리스에서 오사카 구축함 나포

by 귀여운앙꼬 2022. 6. 26.

세가리스와 테란 지역에 버려뒀던 카타나 수거 하러 왔는데, 세가리스 좀 외곽 지역에서 구축함이 혼자 나와 카악이랑 제논이랑 한판 하고 있었다. 오호.. 저녀석 혼자서 왠 일이야.. 저 싸움 끝나면 우주 깊숙한 곳으로 유인해야겠다.. 했는데...

여기저기 지원군이 오더라.. 젠장.. 그래서 일단 후퇴~!!

그리고 카타나 열심히 줏어 모으고 있는 와중에 또 구석으로 슬슬 넘어 온다.

이번에도 제논에게 끌려 온 모양이다.

그리고.. 마침네!

이렇게 단둘이 독대를 하게 생겼다.

최대한 깊숙하고 으슥한 곳으로 불러냈어야 하는건데 대충 내가 있는 위치까지만 데리고 왔더니만.. 문제가 생겼다.

주변에 있던 다른 순찰조가 냄새를 맡았는지 넘어오는 것이 아닌가..;

해병은 크레인 기체 채광선에 모아뒀는데 그 안에 오는건 힘들지 싶어서 카타나 4대랑 내 카타나, 도합 5대에 해병 30명을 넣었다. 채광선은 유인 작전을 위해 섹터도 잠시 들어왔다가 빠졌는데...;

문제는 채광선을 순찰조가 쫓기 시작한것.. 결국 채광선과 구축함을 맞바꿔야 할 처지에 놓였다. 순찰조를 최대한 채광선에게로 유인하고 나포를 진행했다.

숙련병 해병 3명 전사하고 결국 오사카 나포 성공! 저쪽에 숙련병이 6명 뿐이라서 생각보다 피해가 적었다. 후우..

승무원이 75명이 들어가는지라, 나포용 함선으로 써야겠다. 정예 해병 75명으로 다음은 쉰 나포다!

그나저나 이 녀석을 기지까지 어떻게 데려가야 할지.. 꿈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