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쉬지않고 컴퓨트로닉 기질을 만들었는데... 어제만 해도 2200개가 넘어간걸 확인했고, 계속해서 생산하는 중이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건물 좀 지어볼까(조물주 위에 건물주) 했는데.. 엥?? 뭐야... 왜 1313개 뿐이야!?!!!
이상하다 싶어서 수시로 기지를 살펴봤더니..;;;
우주에 물건을 자꾸 내다 던지는거였다. 이거 왜 이러지??
여기저기 찾고 물어보니..; 해적이 해킹해서 버린거라더라..
섹터내에 SCA, 스케일 플레이트 해적이 한놈 돌아다니게 방치해놨는데(배 뺏을려고) 이 녀석 소행인 모양이다.
기지 방어를 맡긴 애들에게 스케일 플레이트는 방어적으로 해 놨었는데 이게 오히려 화근이었다.
생산을 안 할때는 털어갈게 없어서 문제 없었는데, 이제는 안되겠다..;
이제 뭐.. 카타나도 충분하고... 구축함도 충당하기(나포) 시작했으니 얘들은 구축함 끌고 오는거 아니면 처치하기로 하고 방어적에서 공격적으로 설정 해 놨다. 이제 보이는 족족 다 때려 부수는거야!
그리고 요즘 카악이 섹터에서 너무 설친다. 시설물 하나 지었더니만 부쩍 말썽이네.. 복귀 하면 저거부터 먼저 박살 내야지.

세가리스에서 카타나를 계속 나포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순찰 강화에 들어갔는데, 이 녀석들 보통 함대를 꾸려서 돌아다니긴 하지만 이렇게 혼자서 순찰 도는 녀석들이 몇몇 있다.
그래서 한대씩 나포 중인데, 두번째 배도 나포했는데 여긴 인원이 좀 많다 보니 해병이 많이 죽었다. 17명.ㅠ_ㅠ
2성 숙련병이 최근 많이 죽어나가서 타격이 크다. 1성짜리, 신병이 65명중 거의 절반이상이다. 3성짜리 몇몇한데 걸리면 또 쓸려 나갈건데.. 어휴..;

그 와중에 또 한놈이 날 쫓아오고 있다. 아니 세가리스 얘들 경제력이 왜 이렇게 빵빵하지?!
천조국처럼 함선을 막 찍어내는구나..;
오사카 구축함은 세가리스 지역 2군데에 각각 배치해두고 해병만 옮겨가면서 여기서 구축함을 노려야겠다. 보고 해병 피해가 클 것 같으면 그냥 파괴하고 피해가 적을때만 나포해서 기지로 보낼 예정..
그냥 가는건 힘들테니, 불안전 왜곡 변이(Anomaly)로 통해서 컴퍼니 리가드로 갈 예정.. 그래도 안티고네 메모리얼까지는 어떻게든 가야 한다. 입구 지키는 카타나로 유인하고 구축함을 통과 시키는걸로... 세가리스 얘들은 나랑 원한이 깊어서 보이는 족족 공격하니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