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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창고/X4 파운데이션(X 시리즈)

X4 파운데이션, 전투 중에 버린 함선 비싸게 파는 방법

by 귀여운앙꼬 2022. 7. 18.

해적들은 미노타우르 레이더를 타고 다니면서 해적질을 하는데, 오늘 나한테 걸려서 이렇게 함선을 버리고 튀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딱히 함선은 필요 없으니 처분해야 하는데...

꽤나 부서져서 그런지 가격이 얼마 안된다. 다른 선착장에 팔려고 내놔바로 비슷한 가격에 거래 된다. 수리해서 팔면 분명 더 주긴 하지만 이 보다 더 많이 받는 방법이 있다.

대게의 경우 전투함들은 기뢰, 레이저타워 등등 소모품을 꽤나 많이 가지고 있다.

가격이 마이너스란건 내가 받는다는 소리다

임시로 함장을 임명하고 근처에 선착장으로 보내자. '업그레이드/수리'를 통해서 소모품을 다 팔고(선착장에 따라 다르다, 이 경우 어떤 선착장에서는 40만cr 이득을 보는 곳도 있었다) 수리비까지 청구했는데도 70만cr을 더 이득을 본다. 선착장이나 정비소에서 최종적으로 가격이 - 가 된다는 소리는 내가 돈을 더 받는다는 의미다. 소모품만 팔았을 뿐인데, 함선을 그냥 팔때보다 더 큰 이득을 보고 말았다.. 응?!

임명했던 함장을 다시 원래자리로 돌려 놓고 함선을 팔아보자.

수리비는 대략 134000cr이 들었는데, 66만cr이던 가격이 111만cr로 올랐다.

그냥 팔았다면 66만cr을 벌고 말았겠지만 소모품 판매로 인한 이득 70만cr, 수리한 함선 본체 111만cr, 도합 181만cr의 이득을 보게 된 것이다. 약간의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두배나 더 많이 번 것이다.

물론 항상 2배를 번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팔때보다는 훨씬 이득이니 이런 식으로 함선을 처분하도록 하자.

 

나포한 함선에도 소모품이 상당량 있기 때문에 이걸 선 처분하고 함선을 판매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