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플롯은 하티크바 자유 연맹과 중립 상태이며 하티크바 지역에 진입하면 진행 할 수 있는 플롯이다.
우주 폭탄을 2개 만들어야 하니 '원격 기폭 장치','보안상자', '불안전한 크리스탈' 각 2개씩, 자철석 1개, 레이저 타워 5개가 필요하다.
하티크바의 무역 혁명 참여
하티크바 지역에 들어서면 임무가 뜬다. 수락하고 린 오마라와 대화를 해야 한다.
방어 스테이션에 있는 사무실로 진입하게 되면 간단한 컷신이 뜨고 린 오마라가 의약품을 배달 해 달라고 한다.
하티크바의 노력
의약품 250개를 실은 S급 수송선을 하나 준다. 의약품을 지정해주는 스테이션에 판매를 해주기만 하면 된다.
해당 스테이션으로 날라가 의약품 250개를 판매해주고 잠시 기다리면 끝. 이후로 수송선은 내 것이 된다. 아주 초반에 이걸로 수송선을 하나 장만 할 수 있다. 그러니 초반에 하는게 좋다. 어찌됐던 다시 린 오마라에게 돌아가자.
염탐
린 오마라의 사무실에 가면 달 부스타와 린 오마라의 대화 컷 신이 뜨는데, 이 플롯의 목적을 설명 해준다. '스케일 플레이트와 연을 끊는 것'이다. 스케일 플레이트와 괜히 손 잡았다가 피박을 쓴 모양이다.이에 달 부스타도 동참하는 중이고. 어찌됐던 하티크바의 소원을 들어주도록 하자. 값진 화물만 들고 있다면 귀찮게 하는 스케일 플레이트 애들을 줘 패는건 언제나 신나는 일이니깐.(사실 화물로 유인해서 함선 뺏는걸 더 좋아라 하지만..ㅡㅡㅋ)
분석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그걸 토대로 해결을 하는걸 즐긴다는 '빡빡이' 아저씨 달 부스타. 그래서! 스케일 플레이트 스테이션 데이터 누출 지점에 바이러스를 심어서 정보를 빼내는 것이 이번 임무의 주요 목표다.
공격적 접근
임무 수행을 위해 내 함선에 탑승하게 되면 스케일 플레이트 스테이션에 심을 웜 바이러스 데이터를 전송 해 준다.
이제 스케일 플레이트 스테이션을 찾으러 가야 하는데...
스케일 플레이트 애들은 사일런트 위트니스 XI, XII, 노필로스 포츈 섹터에 주로 서식(?) 한다. 가장 가까운 스테이션으로 찾아가보자.
스테이션에 접근해서 스캔 모드(Shift + 2) 활성화 해서 사사치 뒤지다보면 이렇게 데이터 누출 부위가 나온다. 특별히 지정(노란색 마크) 되는게 아닌걸 보면 랜덤하게 나오는 모양이다. 미션을 떠나서 보통의 경우 스테이션 하나당 이런 누출 부위가 1개 정도는 늘 존재한다. 가까이 다가가서 데이터 누출에 웜 바이러스를 심고 나면 S급 전투기 몇대가 적대가 된다.
빠르게 스테이션을 벗어나자. (하지만 그 함선들은 죽을때까지 쫓아오는 모양이다.. 그래서 소원대로 황천길 보내줬다.)
뭘 하려는건지 모르겠으나.. 폭탄 발사기, 우주복 폭탄 2개를 구해야 한다.
우주복 폭탄 제작에 필요한 재료인 원격 기폭 장치, 보안 상자는 함선 부수고 난 뒤나, 가끔 발견되는 '잠긴 보관함'에서 나오기도 하며 해적 기지 쪽에서 판매 하는 경우도 있다. 불안전한 크리스탈은 아스트로이드의 '크리스탈'을 캐다보면 일정확률로 나오기도 하며, 암시장, 채광선들이 광석을 캐는 곳에 가면 떨어져 있는 경우도 있다.
상인코너에 가면 제작대가 있다. 여기서 우주폭탄을 2개 만들자.
폭탄 발사기는 상인들도 팔고 있으니 구매하자.
이제 이 폭탄으로 스케일 플레이트 팩션의 스테이션에 대한 파괴공작을 시행하라고 한다. 지정해주는 스테이션으로 간다.
L 급 화물선이 도킹하는 부위에 폭탄을 설치(스페이스바 발사)를 해서 폭탄을 부착하게 되면 수송선이 나타난다.
수송선이 도킹 하기를 기다린다. 도킹하면 펑~ 컷신이 하나 나오고 다음 미션으로 진행된다.
단서 쫓기
단서를 찾기 위해 하티크바스 초이스 I의 순찰 명령이 떨어졌다.
스테이션을 방문하면서 짧게(대략 5초 정도) 순찰을 도는데 3번째 순찰을 돌고나니 수장한 함선을 발견, 이제 따라다녀야 한다. (순찰중 제논이 있다면 미션 마크가 뜨지만 다음 미션으로 넘어갈때 사라진다. 굳이 잡을 필요는 없다)
초대 받은 사람만
마크된 함선을 따라가는데, 5km 이상 거리를 두고 따라가야 된다. 그 안에 들어가면 철수하라고 한다. 일단 5km 유지하면서 계속 따라가면 경찰에게 걸려서 심문도 받고 '모닝 스타' 다음 섹터로 넘어가게 된다.
모닝 스타 섹터로 들어서자마자 쫓아온걸 안다면서 대화를 하게 되는데.. 선택지에 따라서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거나 선택해도 큰 문제는 없는 모양이다. 하여튼, 대화를 끝내고 다시 하티크바 사무실로 가서 린 오마라와 대화하자.
이제 스케일 플레이트와 대면할 시간이다. 제일 마지막 대사가 더 좋았는데 스샷 찍는걸 깜빡했다. 마지막 대사는 '나쁜 놈 만나러 가자'이다.. 아쉽다..
일단 만나러 갈려면.. 자철석이 있어야 한다. 자철석...
보통은 NPC들이 채광하는 곳에 잔뜩 있지만(줍질 않는다) 오늘따라 아무리 둘러봐도 보이질 않는다. 그래서 결국..
주변에 소행성을 부쉈더니.. 나온다.. 한 5~6개 정도 부순것 같다. 자철석 구하고 싶다면 구축함이나 채광선 끌고와서 보이는 소행성 다 부수면 될듯 싶다.
자철석을 얻게 되면 지정된 스테이션으로 가서 달 부스타를 만나야 한다.
스테이션에 내려서 달 부스타와 대화하면 스케일 플레이트의 '중위'와 만나 어디론가 가고, 린 오마라와 대화를 하라고 한다.
삐뚤어진 드론
스케일 플레이트와의 협상은 잘 된걸까? 달 부스타가 하티크바를 건들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요구사항을 전달한다고 한다. 하지만 린 오마라는 그런 조건이 아니라 아예 연을 끊기를 바란다면 한숨을 쉬는데....
그리고 또 한가지 임무를 준다. 드론이 스케일 플레이트를 공격 중이라고 하니 그걸 중단 시키라고 한다.
함선을 타고 출항을 하자.
출항을 하게 되면 파괴해야 할 드론이 표시된다. (지금 스테이션 저 모양인건 제논의 침공 때문이다..; 하티크바가 위험한 상황..;;;;) 날라가서 드론을 모두 제거한다.
이별 선물
스케일 플레이트와의 조약 때문에 생산 컴플렉스를 하나 건설 중인데 넘겨줄때까지 보안 강화를 위해 레이저 타워 5개를 배치해 달라고 한다.
하티크바 초이스의 구석진.... 이 곳에 건설중인.. 건물에 일단 레이저 타워 5개를 설치하면 린 오마라가 대화를 요청한다.
전환
달 부스타의 노력이라곤 하지만 손해가 막심하다보니 불만이 폭주 중인 상황.. 차라리 전쟁이 더 나을거라는 얘기가 나오는거 보니.. 뭔가 좀 이상하게 돌아간다.
어찌됐던 스케일 플레이트의 '중위(이름길다)'에게 암호화된 계약서를 대신 건네주라고 한다. 자기가 보면 도킹장에 쳐 박아 버릴지도 모른다고...; 그들에 대한 증오심이 엄청나구만.. 이 플롯도 슬슬 끝이 보이는 모양이다.
달 부스타와 중위가 만났던 그 스테이션으로 다시 가자. 팩트 비즈니스 센터에 가서 중위와 대화를 하면.. 음?
뭔가 이상하네. 두번째 기회를 줬지만 착오가 있다. 직접 얼굴을 보이지 않아 존중을 하지 않는걸로 간주하고 계약을 파기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하티크바로 빨리 가서 경고하란다. 안 그러면 잔해만 남는다고... 아무래도 하티크바가 스케일 플레이트에게 뒤통수 맞은것 같다.
결렬
출항을 하면 린 오마라의 다급한 통신이 걸려온다. 스케일 플레이트의 공격이 시작된 모양이다. 게다가 집행당국을 구워 삶았는지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 아르곤에게 연락했으니 그때까지 버티면 자신들의 자산을 지켜 달라고 하면서 좌표를 보낸다.
보호가 필요한 좌표로 가면 L급 수송선이 한대 있다. 가까이 가면 경고가 뜨고 나포가 되었다고 한다.
곧이어 선원들의 탈출포드가 나오고 적대로 변하고 스케일 플레이트 함선이 된다. 탈출 포드를 보호해야 한다. 즉, 대신 맞아주자. 그리고 어디 못가게 엔진을 파괴해주자.
스케일 플레이트 때문에 초대형 생산 컴플렉스도 건설 했는데.. 이런 꼴이 되다니.. 불쌍..;;
보호가 끝나면 린 오마라의 통신이 다시 들어온다. 아르곤이 하티크바를 자신들의 공간으로 후퇴하라는 말이 나오고, 스케일 플레이트를 모으고 있다고 하는데(뭔 말이지??), 가기 전에 돈을 보낸다고 한다. (사례금 얘기 하는듯?) 그리고 달 부스타의 좌표를 알려주는데..
가보면 달 부스타의 함선은 이미 잔해가 되어 있고... 옆에 있던 미지의 검은 상자를 줍게 되면 플롯은 이렇게 끝이 난다.
뭔가.. 너무 허무한 플롯이네. 하티크바가 제대로 뒤통수 맞고 절단이 나버렸네..;
내가 함대 제대로 만들면, 와서 스케일 플레이트를 싹 쓸어줄께..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