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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창고/X4 파운데이션(X 시리즈)

X4 파운데이션, 위기를 맞은 프론티어 엣지 기지

by 귀여운앙꼬 2022. 8. 14.

안티고네의 프론티어 엣지 기지 알박기를 하려다 실패 한 후에 얌전히 물러가나 싶었는데...;

갑자기 더 보이드 입구를 막고 있던 전군이 다 몰려왔다. 응? 뭐야? 

AI들이 미치지 않고서야 갑자기 들어올일은 없고.. 뭔까 싸한 느낌이 들어서 입구 근처에서 방어진을 치고 있던 구축함과 방어병력들을 일단 뒤로 뺐다.

아니나 다를까... 잠시 뒤에  테란 중재단이, 그것도 아스가르드를 대동한체 밀고 온 것..

아.. 이거 골치 아프게됐다. 안티고네 애들이야 지금까지 기지로 직접 쳐들어온 적은 없으니 아마 입구에서 내려오진 않을거고.. 문제는 테란 중재단이다. 얘들은 제논 영역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분명 밑에 점프 게이트까지 밀고 올거다. (테란 항모 도쿄가 그렇게 내려왔으니 말이다.)

그래서... 중간에서 아스가르드를 유인해서 나포하기로 하고 일단 아스가르드 주변에서 알짱거리는 호휘함들을 제거하기로 했다. 사실 구축함은 별거 아니다. 느려 터진데다가 엔진만 부수면 뭐 아무것도 못하니.. 주변에 있는 팔크스, 쿠크리가 문제.. 후위 중이라 유인도 쉽지 않으니..;

거의 1시간을 넘게 독 파이팅을 했다.. 안티고네 애들은 팔크스랑 쿠크리가 죽자 다시 더 보이드로 돌아가버렸다. 오사카는 이미 항행불능... 아스가르드와 오사카를 거리를 10km 정도 띄어둔 뒤에 터렛을 없앴다. 그 순간에 안티고네 애들이 다시 또 대군을 이끌고 들어왔으나.. 오사카와 거리가 40km가 넘다보니 그냥 멀리서 지켜만 본다. 후우..;;

어찌됐던 아슬아슬한 순간에 나포했고, 엔진 한개만 고쳐서 얼릉 도피 시켰다.

나포용 오사카로 아스가르드 터렛을 제거하는 중에 결국 안티고네와 결전이 벌어졌고.. 안티고네 구축함 4척 완파.. 그러자 후퇴를 하기 시작했는데, 그 중에서 제일 늦은 녀석의 엔진을 터뜨리고 나포해버렸다. 뭐, 본진에서 멀티 나포야 껌이지~ 이제 아스가르드에 집중 할 차례다.

이제 아스가르드와 단 둘이서 엉덩이 차기 파티를 즐길 시간.. 이대로는 해병이 엄청 죽어 나갈거기에, 아스가르드의 승무원들을 좀 쫓아 낼 예정이다. 

프론티어 엣지를 방문한 아스가르드 나포, 게쓰 후네의 아스가르드 역시 나포..

이렇게 아스가르드만 총 3척을 보유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