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전반적인 것들을 컨트롤하는 중요한 기관인 뇌. 이런 중요한 뇌를 감싸고 있는 얇은 막에 염증이 생긴것을 뇌수막염이라고 합니다.
뇌수막염은 다양한 원인균으로도 발생하며, 증상이나 예후도 다르다고 합니다. 뇌수막염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뇌수막염 초기증상
뇌수막염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혼동을 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발열, 두통과 같이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감기의 증상으로 뇌수막염은 시작하게 되며, 감기로 생각하고 넘겨버리기 일쑤입니다. 이 밖에도 구토, 복통과 같이 소화기관에 관련된 증상도 나타나는데요. 이런 증상 역시 심한 감기일때 나타나는 증상들과 유사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뇌수막염과 감기가 다르게 나타나는 증상들은 고개를 제대로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뻣뻣해지거나, 심한 구토로 탈진에 이르기도 합니다. 또한 고열의 양상도 감기에 비해 장시간 지속되는 경우도 있으며, 일반적인 약물로도 쉽게 상태가 호전되지 않습니다.
이런 증상등이 총체적으로 나타난다면 뇌수막염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입니다.
뇌수막염 원인
뇌수막염이 발생하는 주요한 원인은 바로 세균과 바이러스입니다. 세균과 바이러스가 원인이 된다고 해도 나타나는 연련층에 약간의 차이를 보입니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심각한 예후를 보이지 않지만 세균성 뇌수막염은 간혹 생명이 위험할 정도로 안좋은때가 있습니다.
또한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전연령층에서 나타나지만, 세균성 뇌수막염은 주로 어린이들에게 나타납니다.
뇌수막염 치료
무균성 뇌수막염은 수액 공급, 전해질 평행유지와 안정적인 휴식을 통해 발열, 두통, 복통과 같은 각종 뇌수막염 증상들을 완화 및 개선 시키는 보조적인 치료에 초점을 둡니다.
세균성 뇌수막염은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이 안전한 치료 방법중 하나이며, 세균성 뇌수막염의 경우 긴급치료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뇌수막염이 의심될 경우 병원에 최대한 빨리 방문하여 정확한 검진을 통한 치료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