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요바사드 동쪽 다리로 가면 벤드릴 트로스트가 서 있고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벤드릴 트로스트는 죄를 지어 검은 수용소로 끌려간 아들의 유령이 나타나 괴롭힌다고 한다. 그래서 안식에 들게 해 달라고 한다.
대화가 끝나면 코릭의 유령이 나타난다.
왜 검은 수용소에 갔는지 물어보면 자기 또래 아이를 살해했다고 하는데...
검은 수용소에 진입해서 코릭 트로스트의 영혼을 처치한다.
다시 벤드릴 트로스트에게 가서 대화 하면 아직도 아들의 영혼이 보인다고 하며 자신이 지은 죄값을 아들이 대신 치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자신의 아들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 매정한 아버지였던 모양... 진짜 세상 암울하네.
아들을 만나러 간다면서 사라진다.
중얼거리는 보관함을 보상으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