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악 함선이 등장했으니 맛을 안 볼 수가 없지.
원래 카악 전함은 플레이어가 운전 할 수가 없지만 모딩을 한다면 그게 가능하다.
뭐랄까... 오징어를 연상케 하는 자태다. 뭐 저래 보여도 카악 L 빔 터렛이 16개나 달리기 때문에 S/M급에겐 그야말로 저승사자가 될 녀석이다.
아직 덜 만들어진건지 모르겠지만 엔진 속성에 순항 모드라는게 없다. 부스터 속도라는 것도 있긴 하지만 실제론 부스터도 사용이 안된다. 함선 소프트웨어도 설치를 할 수가 없다. 다만 소스에서 기본으로 잡혀 있는걸 선택 할 수 있어서 직접 몰고 다닐 수 있게는 해 놨다. 그래서 '기본'을 선택하면 이렇게 알아서 채워준다. 다만 터렛이 랜덤하게 채워지기 때문에 터렛은 설치가 안 됐는데 설치 된것처럼 나오는걸 다시 '제거'했다가 설치 해 주면 된다. 보호막은 소스 상으로 달 수 있게 공개를 했으나 나타지가 않는다. 왜.. 안 보이지? 기본적으로 달 수 있게 소스를 고치면 될 것 같아 보이지만 그냥 패스~
제일 기대되는 부분은 바로 메인 주포다. 빔 타입이다. 아스가르드에 비해서 출력이 조금 낮지만 피해가..; 어마무시하다. 100만.. 아스가르드 주포는 33만에 불과한데..;
바로 제논 지역에서 시운전을 해 봤다. 주포의 위력은.. 상상을 초월했다.
보론 구축함 레이처럼 충전을 위해 발사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충전이 끝난 후 발사되는 방식이다. 레이는 충전할때 이펙트가 있지만 카악 전함은 아직 없다. 아마 차후에 만들겠지.
어찌됐던 메인 주포는 장난 아니다. 제논 K를 녹인다. 제논 I와의 전투는 영상에 없지만 다른 곳에서 전투를 해봤는데 K보다 2초가량 더 견디더라..;;;
아스가르드를 스테이션 철거자라고 하는데 이제 타이틀 내려놔야겠다. 제논 스테이션처럼 튼튼한것도 한순각에 녹여 버린다. 아니.. 어쩌자고 이런 함선을 만든거야? 이걸 어떻게 막으라고?ㅋㅋㅋ 위기를 만들라고 했더니 전멸각을 만들어놨네. 나원참...